▲ 러, 전쟁 투입 외국 병사 수만 명…대부분 속아서 입대
러시아군을 위해 투입된 외국 병사들이 수천 명에서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전투에 투입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속아서 입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연합뉴스가 21일 영국 이코노미스트를 인용해 전했다. 주요 국적으로는 네팔, 슬로바키아, 브라질, 인도, 이집트, 쿠바, 스리랑카, 세르비아 등이 포함된다. 포로로 잡힌 외국 병사들은 대부분 자신이 속아서 전장에 투입됐음을 주장했으며, 일부는 유학이나 취업을 가장해 러시아로 온 후 강제로 군대에 배치됐다. 이들은 월급으로 약 2,000달러(약 270만 원)를 받고 전투에 투입됐으나, 실제로는 총알받이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이들이 우크라이나군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러시아군보다 먼저 투입됐기 때문에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시편 12:5,8)
하나님, 러시아군을 위해 투입된 외국 병사의 상당수가 자신이 전투에 투입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속아 입대하여 전쟁의 총알받이로 죽어가는 가련한 자들의 눌림을 돌아보옵소서. 자국의 유익을 위해 거짓과 속임을 일삼는 러시아 정부를 꾸짖으사 속히 전쟁이 종식되어 외국 병사들이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분쟁 지역에 빛 되신 주님을 계시하여 주시고 그 가운데 두신 성도들을 통해 정직하고 순결한 여호와의 말씀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가련하고 궁핍한 자들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가장 안전한 지대인 주께로 인도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 아프간, 급성 영양실조 5세 미만 아동 320만 명
아프가니스탄의 영양실조 및 기아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아동,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성의 급성 영양실조 숫자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릴리프웹이 21일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국제구호긴급기금(DREF)이 최근 발표한 글로벌 기아 지수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의 영양실조 문제의 원인인 지속적인 가뭄, 자연재해, 인구의 이주, 생활비 급증, 식량 불안정, 대규모 실업 등으로 영양실조가 5월-9월 사이에 심각하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현재 급성 영양실조에 처한 5세 미만 아동은 320만 명이며, 임산부·수유부는 8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70만 명의 아동이 심각한 급성 영양실조와 관련 의학적 합병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조기 사망과 인지 능력 저하, 발육부진 등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보고서는 급성 영양실조 사례는 매일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구호긴급기금 지원 등 즉각적인 개입이 없다면, 특히 5세 미만 아동의 영양실조 관련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그를 건지시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지키사 살게 하시리니 그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 주여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시편 41:1-2)
하나님, 아프가니스탄에 자연재해와 경제적 위기 등으로 기아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사망자 또한 늘어가는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 인도적 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을 주께서 다스려 주시고 하루빨리 식량이 공급되게 하옵소서. 주님, 아프간의 소망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을 위한 몸 된 교회의 기도가 계속되게 하시며 간구에 응답하사 주님의 백성들을 건지시고 지키사 살게 하옵소서. 또한 적은 무리인 아프간 성도들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를 주로 삼는 은혜와 복을 모두가 얻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