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 국가들, ‘안전·정의·발전 위한 동맹’ 결성
고질적인 치안 불안을 사회 문제로 안고 있는 중남미 국가들이 여러 국제기관과 함께 지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연합체를 출범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주개발은행(IDB)은 12일 카리브해 섬나라인 바베이도스의 수도 브리지타운에서 ‘안전, 정의, 발전을 위한 동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는 보도자료에서 “조직범죄는 국경을 넘어 활동하기 때문에, 역내 과감한 대응이 요구된다”며, 연합체가 불법시장·금융 차단, 보안·사법당국 역량 강화, 취약계층 보호라는 3가지 과제를 핵심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연합체에는 아르헨티나, 바베이도스, 벨리즈,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과테말라, 가이아나, 온두라스, 자메이카,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수리남, 바하마, 우루과이 등 18개 국가가 참여했으며, 미주기구(OAS),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세계은행, 중남미개발은행(CAF) 등 11개 조직도 동참했다. IDB에 따르면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범죄 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3.4%에 달하며, 이는 연구개발 예산의 12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시편 7:9-11)
하나님, 치안과 범죄가 오랜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중남미 국가들이 여러 국제기관과 함께 연합체를 세워 지역 안보를 위한 일에 힘쓰고 있음을 돌아보옵소서. 이 일이 세워진 목적에 맞게 운영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갱단과 폭력 등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의 신음이 잦아들게 하소서. 모든 죄악이 시작되는 인간의 마음 안에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는 길은 십자가의 복음뿐이오니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는 주 앞에 몸 된 교회가 믿음의 영적 전쟁을 싸우게 하옵소서. 그래서 중남미 영혼들이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며 방패가 되어주실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 칠레 청소년 및 어린이, 첫 선교 체험 프로그램 참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칠레 콘셉시온에서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선교 체험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칠레 사역 단체 “Evangelio Creativo” (창의적 복음)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선교사의 삶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선교 여행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일련의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중 참가자들은 브라질 아마존 지역을 모의 체험하며 선교 보트를 준비하는 등 실제 선교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5세 이하의 어린 참가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선교사의 역할과 복음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주최 측은 “아이들이 다양한 연령에 맞춘 워크숍을 통해 구원의 계획을 배우고, 포르투갈어와 수화를 익혀 복음을 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익혔다”고 밝혔다. CDI는 이 프로그램이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과 선교사의 삶을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하나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복된 소식을 전하는 선교사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칠레에 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선교 프로그램이 열방 곳곳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섬기는 자들이 더욱 복음의 본질에 집중하고 진리를 가르쳐 전하여 구체적인 순종의 기회로 이어지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옵소서.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복음에 합당한 선교적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초대 앞에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들이 일어나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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