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해외 체류 민주활동가 6명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현상수배…여권도 취소
홍콩 당국이 해외 체류 민주 활동가 6명을 현상수배에 나섰고, 7명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혐의 도주자’로 추가 지정했다고 뉴시스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해외에 체류 중인 민주활동가 6명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인당 100만 홍콩달러(약 1억 8,700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번에 현상수배자로 지목된 인원에는 홍콩 정치평론가 청 킴와(63), 캐나다에 본부를 둔 NGO ‘홍콩스테이션’ 설립자 조셉 테이(62)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홍콩 경찰 수배 리스트에 오른 인권활동가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와 별도로 홍콩 보안 당국은 해외 체류 인권운동가 7명에 대해 이들의 여권을 취소하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혐의 도주자’ 목록에 추가했다. 앞서 지난 6월 홍콩 보안 당국은 해외 체류 인권운동가 6명을 최초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혐의 도주자’로 지정하며, 처음으로 현상금을 내걸었다.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시편 103:6,17-18)
하나님,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반정부 활동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인해 언론과 자유를 위한 외침이 점점 제한받고 위축되고 있는 홍콩을 주님께 의탁드립니다. 이 땅을 공산화하려는 악한 세력을 꾸짖어 주시고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비추소서. 민주화에 대한 희망을 잃고 홍콩을 떠나거나 체제에 순응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소망이 주께 있음을 가르쳐 주십시오. 여호와를 경외하는 교회를 통해 주의 인자하심이 이 땅에 이르게 하사 모든 영혼이 하나님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들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 러 쿠르스크서 북한군 사상자 3,000여 명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다가 사망하거나 다친 북한군이 3,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같이 밝힌 젤린스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더 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를 보낼 위험이 있으며, 북러간 군사적 협력 강화가 글로벌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동맹국들에 더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배포한 ‘최근 북한군 동향’ 자료에서 여러 출처의 정보·첩보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1,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으며, 북한군은 현재 교대 또는 증원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해 일부 지역을 점령 중이다.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잠언14:22)
하나님, 자국의 유익을 위해 북한군 파병을 결정하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증원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는 북한과 러시아의 지도자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악을 위한 나라들의 도모로 세계의 안보가 위기 가운데 놓인 이때 주님의 교회가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탄의 간계가 빛으로 드러나 주의 인자와 진리가 전쟁으로 참혹한 나라들 가운데 더욱 부흥케 하소서. 사망에서 생명의 구원을 이루시는 십자가의 능력과 주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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