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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 기독 단체, 기독교인 폭력 급증에 조사 촉구

▲ 출처: 유튜브 채널 CBN News 캡처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인도의 기독교 권익 보호 단체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정부에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력 증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적인 조사를 즉각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이는 인도 내 기독교인들이 “비극적인 폭력, 유혈 사태, 수십 개의 교회 파괴”와 같은 사건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연합기독교포럼(The United Christian Forum, UCF)의 전국 코디네이터인 A.C. 마이클(A.C. Michael)은 모디 총리의 힌두 민족주의 성향의 정당인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이 2014년 집권한 후,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급증했다고 지적하며 단체 측은 보고되지 않은 사건들이 많아 실제 폭력 규모가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에서 발생한 종파적 폭력 사건에 대한 데이터는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마니푸르에서는 2023년 5월부터 쿠키(Kuki) 부족과 메이테이(Meitei) 부족 간의 분쟁으로 인해 200개 이상의 교회가 파괴되는 등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UCF는 또한 사법 조치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2022년 인도 대법원에 제출된 반기독교 자경단 단체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요구하는 탄원서는 첫 심리가 끝난 이후 지금까지도 지연되고 있다. 마이클은 모디 총리에게 “인도에서 증가하는 기독교 소수자 박해 사건을 위해 국가 차원의 조사를 고려해달라”고 촉구하며, 사법적 조치 지연에 대한 불만도 제기했다.

UCF의 요구는 인도의 종교적 소수자들과 정부 간의 긴장을 부각하며, 종교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인도의 세속적인 구조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현재 인도는 오픈도어 선교회의 ‘세계 박해 감시 목록’에서 기독교인이 살기 가장 어려운 나라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디 정부의 지속적인 기독교와 사역 단체들에 대한 조치로 인해, 인도는 2024년에 “제한 국가(restricted nation)”로 재분류됐다.

힌두교도에게 다른 종교를 고려하도록 권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종금지법이 인도의 여러 주에서 통과됐고, 이와 유사한 연방 법안을 추진하려는 움직임도 지지받고 있다. 한 보고서는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에서 힌두민족주의 단체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기독교인을 표적으로 삼아 힌두교로 강제 개종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기독교 제한 조치와 수많은 목회자들의 체포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한 목회자는 “하나님의 손길이 인도에 임하고 있으며,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잃어버린 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브리서 13:12,14-15)

하나님, 모디 총리와 그가 속한 정당이 인도를 집권한 후, 기독교에 대한 공격이 더욱 심해지는 중에도 교회가 오히려 열매를 맺고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정부가 이런 박해 상황을 조사하며 돌아보게 하옵소서. 기독교와 사역 단체들을 규제하며 법 개정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빼앗고, 악한 자의 간계로 성도들의 믿음을 흔들어도 예수로 말미암는 찬송을 결코 빼앗을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인도 교회가 환란 중에도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영원한 나라를 사모함으로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십자가 복음을 열방에 힘 있게 외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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