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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일 긴급기도

▲ 출처: 유투브채널 EL TIEMPO 영상 캡처

콜롬비아, 복음주의 목회자 일가족 총격 피살

콜롬비아에서 한 복음주의 목회자와 그의 가족이 주일예배를 인도했다는 이유로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세계기독연대(CSW)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총격범은 목회자 가정이 주일예배 후 식사 교제를 나누던 장소에 오토바이를 타고 침입해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다. 사망한 말론 로라(43) 목사는 평화의왕자빌라파라과이교회 소속의 교단 지도자로 콜롬비아 전역 30여 개 도시와 시골 교회를 방문하며 감독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라 목사의 피살 소식에 현지 교계는 큰 충격을 받으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과 폭력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8월에는 로디안 로드리게스 목사와 켈리 메디나 부부의 집이 이웃에 의해 불에 타는 등 기독교 박해가 고조되고 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

하나님, 형제 된 콜롬비아 교회의 박해와 순교 소식 앞에 마음이 아프고 떨리오나,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귀한 사역자요, 가장이며 리더인 목회자의 순교 소식으로 인해 콜롬비아 교회가 위축되거나 침륜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유가족과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사 슬픔을 이기게 하시며, 앞으로 다가올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찬송과 기도로 미움과 훼방을 능히 이기는 예수교회로 일어나게 하소서! 환난 가운데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주를 본받는 콜롬비아 교회를 통해 이 땅의 모든 영혼이 예수께로 나아오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2024년 폭풍·홍수 등으로 2,000명 사망

2024년 발생한 폭풍·홍수 등 대형 천재지변 사건 10건으로만 2,000명이 사망하고 2290억 달러(337조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가디언을 인용해 전했다. 단일 재해로 재산 피해액이 가장 컸던 허리케인 ‘밀턴’으로 25명이 사망하고 600억 달러(88조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미국, 멕시코, 쿠바에서 허리케인 ‘헐린’으로 232명이 사망하고 550억 달러(81조 원) 피해가 났으며, 다른 폭풍우들 로 미국에서 88명 사망, 600억 달러(88조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은 폭풍우로 인한 홍수로 315명 사망하고 156억 달러(23조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서남아시아에서 태풍 ‘야기’로 829명 이상이 사망하고 126억 달러(18조 5천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허리케인 ‘베릴’은 미국, 멕시코, 카리브해 섬들에서 70명의 사망자와 67억 달러(9조9천억 원)의 피해를 일으켰다. 중부유럽을 강타한 폭풍 ‘보리스’로 26명 사망, 52억 달러(7조 7천억 원) 피해, 리오그란데도술 홍수로 183명 사망, 50억 달러(7조 4천억 원) 피해,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홍수로 6명 사망, 44억 5천만 달러(6조 5,500억 원) 피해,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홍수로 226명 사망, 42억 2천만 달러(6조 2,100억 원)의 피해를 봤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40:5)

하나님,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난해를 돌아보며 바람과 비와 구름을 주관하시는 하늘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기도합니다.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과 절망 중에 재건을 위해 씨름하고 있을 영혼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가 복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신의 도움으로 삼는 하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무너졌으나 일으키시며 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지구촌 곳곳에 나타나 재건과 회복의 영광으로 가득한 열방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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