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위구르족 43명 중국으로 강제 송환 위기
11년 전 태국에 구금된 위구르족 40여 명이 중국으로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A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태국 이민국 수용소에 있는 위구르족 남성 43명은 태국 정부가 중국으로 자신들을 추방할 준비 중이라며 공개서한을 통해 강제 추방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중국으로 송환되면 학대와 죽음의 위기에 있다며 모든 국제기구와 인권을 우려하는 국가에 “비극적인 운명에서 너무 늦기 전에 구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4년 3월 중국에서 튀르키예로 망명 시도 중 경유지인 태국에서 적발된 300여 명 중 일부로 당시 109명은 중국으로 강제 송환, 여성과 어린이 등 173명은 튀르키예로 보내졌다. 나머지 53명은 태국에 구금된 상태로 유엔난민기구(UNHCR)에 망명을 신청했으며 그중 5명은 사망했고, 5명은 탈출 시도 중 붙잡혀 징역형을 받았다. 위구르족은 무슬림 소수민족으로 주로 중국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에 거주한다. 미국과 서방국들은 중국이 이들을 강제 노동 수용소에 가두고 박해한다고 비판했으나 중국은 거짓이라고 반발해왔다.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예레미야 24:6-7)
하나님, 중국이 위구르족에게 행한 소수민족 문화 말살 정책을 피하려 망명을 시도하다 붙잡혀 강제 송환 위기에 처한 40여 명의 위구르족을 불쌍히 여겨 돌아보옵소서. 태국의 위정자들에게 선한 양심과 듣는 귀를 허락하사 모든 국제기구와 여러 나라의 호소에 반응하여 생명을 살리고 보호하는 일을 선택하게 하소서. 십자가 복음 앞에 위구르족을 세우시고 깨닫는 마음을 주사 이들이 전심으로 주를 찾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신이 택한 백성을 하나님의 언약으로 인도하여 믿음을 심으시는 놀라운 주의 은혜를 경험하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 유버전, 북아프리카와 중동서 다운로드 급증
성경 애플리케이션 ‘유버전’이 이슬람권인 북아프리카지역에서 297%, 중동 지역에서는 166% 다운로드 증가율을 보였다. 페이스와이어에 따르면, 유버전은 에티오피아에서 198%, 이집트에서 94%, 터키에서 74%, 가나에서 65%, 파키스탄에서 48%의 증가율을 보였다. 유버전의 창립자인 바비 그루네월드는 지난 12일 “유버전 팀이 1,820만 명이 성경에 참여하고 79만 8,000건 이상의 설치가 기록됐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사용자가 유버전 앱에 참여했으며, 빌립보서 4장 6절이 가장 많이 검색된 구절로 기록됐다. 이 구절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이다. 그루네월드는 이 구절의 인기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나님께로 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잠언 30:5)
하나님, 기독교인을 박해하며 순교자의 소식이 끊이지 않는 이슬람권 지역인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성경 다운로드가 증가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진리를 사모하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으며 지금도 흥왕하고 있음을 보이시는 소식 앞에 교회가 더욱 힘을 내어 그날을 위해 전진하게 하소서. 주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아는 빛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의 방패가 되어주십시오. 살아갈 이유와 소망을 여호와께 두어 순전한 주의 말씀에 온전히 반응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