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유조차 폭발로 86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86명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알자지라 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가재난관리청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께 나이저 주 술레자 지역에서 유조차가 옆으로 넘어졌고 넘어진 유조차에서 다른 유조차로 연료를 옮기는 과정 중 차량이 폭발했으며, 인근 주민들이 연료를 퍼내기 위해 몰려 인명 피해가 컸다. 부상자 중 중태인 사람도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자 세계 8위 원유 수출국이나 정유시설이 부족해 석유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상반기 연료 보조금을 철폐하며 휘발유 가격이 급등해 연료난이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 10월에도 북부 지가와 주에서 유조차가 전복되며 폭발해 147명이 사망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편 23:4)
하나님,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지만 정유시설 부족으로 연료난을 겪고 있는 나이지리아에 유조차가 폭발해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다스려 주소서. 부상이 중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자들을 지켜주시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에게 영혼의 가장 시급한 구원의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영혼의 해를 당하지 않는 증인들을 이 땅에 두셨사오니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을 통해 예수 생명이 더욱 전파되게 하옵소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자들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항상 지켜주시고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게 하옵소서.
▲ 대만 6.4 지진에 중국까지 흔들려…15명 경상·TSMC공장 근로자 대피
대만 남부 도시 타이난시에서 21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기상국에 따르면 21일 0시 17분께 타이난시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관측됐다. SCMP,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혀 대피하지 못한 15명이 구조됐다. 이들은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대만 당국은 “사망자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수도와 전기가 차단되는 등 여파가 있다”면서 “난시와 다푸 등 인근 지역에서는 이날부터 학교가 휴업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 공장이 위치한 타이난 과학기술단지에서도 근로자 대피가 이뤄졌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신문망은 “지진으로 대만 섬 전체에 진동이 강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3일 이내에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대만 당국은 주의를 당부했다. 대만은 이른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이사야 12:2)
하나님, 대만 전역에 강한 진동이 느껴질 만큼 큰 지진이 발생했지만 비교적 경미한 피해로 상황을 면케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특성상 다가올 재난은 늘 대비하지만 대부분 주님을 믿지 않아 죽음 뒤에 임할 심판과 그날을 준비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이 땅을 긍휼히 여기소서. 영적 불모지와 같은 대만에 복음의 꽃을 피우고 있는 교회를 통해 우리의 힘과 도움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노래가 온 땅에 전파되게 하옵소서. 그 음성을 듣는 자들이 주님을 신뢰하고 두려움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주의 영광을 자랑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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