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제3회 부흥 유럽(Revive Europe) 컨퍼런스가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렸다. 유럽 전역에서 영적 부흥을 갈망하는 학생과 청년 2,000명이 75개국에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보도했다.
‘길을 예비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세례 요한과 엘리야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회개와 헌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준비시키시는지 성경 말씀과 강의, 세미나, 소그룹 모임을 통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 첫날인 12월 28일, 짙은 안개로 인해 크라쿠프 공항이 폐쇄되고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카토비체, 바르샤바, 인근 국가들에 도착한 뒤, 버스와 자동차로 오랜 여정을 거쳐 타우론 아레나에 도착했다.
매일 밤 수백 명의 사람이 회개, 헌신, 용서를 위한 초대에 응답하며 예수님께 자신을 드리고 깊은 개인적 만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에서 기도에 참여한 후,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며 경험한 부흥의 조짐을 간증했다. 파티 분위기로 유명한 학교들에서도 전례 없는 수준의 회심, 세례, 성경 공부 그룹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간증이 공유됐다.
이번 컨퍼런스 강사로 나선 인신매매근절 단체 A21의 크리스틴 케인(Christine Caine)은 모든 세대가 자신의 헌신을 필요로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전에, 부흥을 맛보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있다. 각 세대는 각자의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캠퍼스 사역자 율리아 가르샤겐(Julia Garschagen)은 ‘좋은 소식, 나쁜 소식’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좋은 소식은 행복이 우리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학생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소식을 용감하게 대학과 친구들에게 전하라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기도하며 회개와 부흥을 위해 헌신했다.
12월 29일과 30일은 45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크라쿠프 거리로 나가 복음을 담대히 전했다. 이 중 83명이 저녁 집회에 참석했으며, 여러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2025년 새해 첫날, 참가자들은 구체적인 헌신을 결단했다. 컨퍼런스의 주최측은 “지금 하나님께서 유럽 대륙 전역에서 세우고 계신 세대의 한 단면일 뿐”이라며 “유럽은 탈기독교가 아니라 부흥 전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1-2)
하나님, 유럽 전역에서 영적 부흥을 갈망하는 학생과 청년들이 컨퍼런스에 모여 전례 없는 회심과 세례로 예수님께 자신을 드리는 영적 예배로 일어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헌신을 결단한 자들뿐 아니라 함께한 청년들이 삶의 자리로 돌아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는 영적 예배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응원하소서. 이들을 통해 유럽 전역과 캠퍼스에서 거룩한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따라 행하는 자들로 변화되어 그리스도를 참된 구주로 영접하는 은혜의 땅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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