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러시아 파병 소식에 군입대 기피 더욱 심각…봄 초모 ‘비상’

닫기 ✕
▲ 출처: 유튜브채널 CNN 영상 캡처

“죽기를 무서워하여 종 노릇 하는 자들을 놓아주리라”

봄 초모를 앞두고 초모 대상자의 부모들이 자식을 군에 보내지 않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에 나간 자식의 전사증을 받은 주민들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며 자식들의 군입대를 막기 위한 부모들의 뇌물 경쟁이 도를 넘고 있다는 전언이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오는 3월 졸업을 앞둔 자식을 둔 부모들이 앞다퉈 군사동원부 지도원들을 찾아 나서고 있다”며 “최근 평성시, 안주시 등 도내 지역에 러시아 파병 소식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어 부모들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자식을 군에 입대시키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평성시 한 50대 주민은 최근 3,000달러와 러시아산 담배 등을 싸들고 시 군사동원부 간부 집을 찾았다. 그는 “아들 몸이 쇠약해 군에 가면 한 달도 버티지 못할 테니 건강을 회복한 후 1년 뒤에 입대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했다는데, 이는 1년 후면 파병할 상황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또 안주시에서는 40대 부부가 시 군사동원부 간부를 함께 찾아가 2,000달러를 건네며 자식을 초모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해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있었다. 이들 주민은 “돈이 모자라면 집을 팔아서라도 요구하는 액수를 맞추겠으니 꼭 도와달라”며 절박함을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는 군입대 기피 현상이 심화할수록 늘어나는 뇌물 비용에 청탁을 아예 생각조차 할 수 없어 대안으로 자식을 탄광에 자원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군입대 기피 현상은 양강도 혜산시에서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양강도 소식통은 “부모도 부모지만 청년들도 전쟁터에 끌려갈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군 복무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느끼고 군입대를 피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정 안되면 자체로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자르는 등 신체를 손상시키는 극단의 선택을 하겠다고까지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사실이 북한 내부에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최근 당국이 공개하지 않은 러시아에 파견된 군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민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핵심은 우리의 적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은 우리와 철천지 원수이고 만약 우리가 싸우게 된다면 미국과 싸우게 될 것이라며 미국에 대한 적개심(적대감) 고취에 몰두해왔다”며 덧붙였다. “그런데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나갔으니 사람들이 왜 우리의 적이라고 하는 미국이 아니라 애꿎은 우크라이나와 싸우는지 의아해 한다”고 소식통은 언급했다.

이와 관련 양강도의 다른 소식통도 “최근 신문, 방송을 보면 우크라이나를 괴뢰라고 하는데”라며 “왜 갑자기 우크라이나를 괴뢰라고 부르는지, 언제부터 우크라이나가 우리의 적이 됐는지 정말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사람들은 ‘우리 적은 과연 누구인가?’ ‘왜 우리의 적이 하나 더 늘었는가’라고 하는데 “결국 당국이 교육하고 선전해온 미국 중심의 대적관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출처: 데일리NK, 자유아시아방송 종합).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 2:14-15,18)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시편 63:1,3)

하나님, 북한 당국이 외부 정보를 차단하며 감시하지만, 점점 퍼지는 러시아 파병과 군인들의 전사 소식에 흔들리고 있는 이 땅을 다스려 주소서. 북한의 세뇌로 진짜 싸워야 할 대적을 모르는 무지한 심령과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한 채 죽음에 대한 공포로 수단을 가리지 않는 절박한 자들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그래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자들을 위해 고난을 당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마귀를 멸하신 십자가의 통쾌한 승리가 이들의 것이 되게 하소서. 또한 주를 갈망하는 자들의 간구에 응답해 주셔서 마르고 황폐한 북한에 은혜의 단비가 부어지게 하옵소서.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을 앙망하는 증인들을 통해 주가 하나님 되심을 이 땅에 나타내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중동 전역에서 전쟁과 강제 이주,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적 갈망이 급증하며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거나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교회 차원의 제자훈련 구조가 이를 따라가지...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 영국, 커플용 ‘자살 캡슐’ 개발에 생명단체 반발 영국의 조력자살 옹호 운동가 필립 니츠케 박사가 커플이 동시에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식 자살 캡슐을 개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라이프뉴스에 따르면, 니츠케는 기존 1인용 조력자살 기기...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남부 아프리카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 멕시코 기독교 지도자들, 범죄조직 표적 돼… 복음 전파 ‘위협’으로 간주 멕시코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영혼들을 범죄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이유로 범죄조직의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스페인 기독매체 에반헬리코디히탈이 최근 보도했다. 기독 단체들에...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너를 인도하였은즉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리라” 남수단 내전이 다시 격화하면서 대규모 피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남수단 당국을 인용해 “최근 일주일 동안 종글레이주 4개...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5
2월1일
하나님, ‘복덩어리’를 창조하시다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