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Guardian News 영상 캡처

세르비아, 중국 기업 부실공사 참사에 대규모 시위

세르비아에서 최근 중국 국영기업이 주관한 기차역 부실공사로 발생한 참사를 계기로 정권 부패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일 가디언을 인용해 전했다. 1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시위 참가자 수만 명은 세르비아 북부 제2의 도시 노비사드에서 도시의 다리 3개를 점거해 3개월 전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1일 노비사드 기차역에서 지붕이 붕괴돼 15명이 숨지고 2명이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중상을 입었다. 1964년 처음 지어진 이 역은 2021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중국 국영기업 컨소시엄이 보수 작업을 했지만 4개월 만에 무너졌다. 이 참사의 근본 원인으로는 정부의 무능과 뇌물이 지목된다. 세르비아 검찰은 수사에 착수해 장관 13명을 기소했으며, 밀로시 부체비치 총리는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정부 규탄 시위는 지난주 세르비아 전국 100여 개 소도시와 마을로 번졌고, 법관들까지 시위 행렬에 가세했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시편 15:1-2,5)

하나님, 정부 관료들이 뇌물을 받고 중국 기업과 유착하여 부적절하게 체결된 계약으로 발생한 참사로 인해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세르비아를 돌보아 주십시오. 정직하게 공의를 실천해야 할 정권의 타락으로 나라를 혼란스럽게 한 자들이 마땅히 그 죄악에서 돌이킬 뿐 아니라, 살아계신 주님 앞에 서는 은혜를 주옵소서. 세르비아의 교회가 나라의 신음 앞에 높아진 마음이 아닌 가난한 심령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위기 가운데 놓인 이 나라가 복음으로 인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되게 해주옵소서.

조지아, 친유럽 야당 지도자 체포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조지아에서 이라클리 코바히제 총리가 유럽연합(EU) 가입 협상을 임기 동안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2일 야당 지도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연합뉴스가 3일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이날 오전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로 향하는 고속도로 입구를 막으려고 하는 수천 명의 시위대를 저지하던 조지아 경찰이 친유럽 야당 지도자 니카 멜리아와 지지 우굴라바 전 트빌리시 시장을 체포해 구금했다. 다른 야당 인사들도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 내무부는 이날 시위가 벌어지기 전 고속도로 차단 행위가 최대 징역 4년 형에 처할 수 있는 범죄행위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날 경찰이 시위 초기 최루탄과 물대포를 사용했으며, 4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위대는 작년 10월 친러시아 성향 여당이 승리한 총선을 다시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시편 119:142,144-145)

하나님, 현재 정권을 잡은 친러시아 여당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으로 시작된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EU 가입 중단 선언으로 더욱 격화되는 이 나라를 다스려 주소서. 경찰들의 강경 대응과 정부의 언론 탄압 등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자신의 유익과 권력을 위해 무력을 행사하는 위정자들을 꾸짖어 주시고 백성들을 보호해 주십시오. 이때 영원한 의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계시하사 조지아가 전심으로 주를 찾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의 교훈들을 지켜 주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세워지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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