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나오느니라”
핀란드에서 여성 정치인이 동성애에 대해 성경적 신앙관을 표현한 것에 대해 ‘증오표현’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 라이프사이트지는 핀란드 전 내무부장관, 기독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파이비 라사넨이 방송에 출현, ‘예수님은 동성애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의 발언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이 루터교 목사이기도 한 라사넨은 오래전부터 기독교인으로 자신의 견해를 밝혀 왔다. 이에 대해 최근 동성애(LGBT) 활동가들이 그녀의 트위터에서 인용한 성경 구절, 팜플렛, 라디오와 텔레비전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을 소수집단에 대한 범죄 선동혐의로 고발했다.
라사넨은 이번 소송과 관련, “LGBT 활동가들이 생물학적 성별과 남녀 간의 결혼제도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소송”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공적인 영역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전하지 못하도록 막아, 자신들의 죄책감을 해결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라사넨은 또 현재 경찰과 검찰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런 조사가 기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기 검열과 겁을 주려는 의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핀란드에서 증오 발언은 벌금형 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한복음 3:20-21)
하나님, 성경의 가르침을 대적하며 ‘증오표현’이라는 혐의로 진리를 어둠으로 덮으려는 핀란드에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방송에서 담대히 신앙을 표현한 파이비 라사넨의 믿음을 붙드사 끝까지 진리를 따르게 하옵소서. 이때, 핀란드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죄와 어둠에 갇힌 영혼을 빛으로 인도하는 통로로 세워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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