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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세계여성의날 맞아 아프간 여성 억압 중단 촉구
유엔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여성들에 대한 억압 중단을 촉구했으나 탈레반은 여성들이 권리와 보호 속에 안전하게 있다고 주장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AP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자 오툰바예바 유엔 아프가니스탄지원단(UNAMA) 단장은 8일 탈레반에게 아프간 여성 교육 금지와 취업 활동 제한 조치들을 즉각 해제하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앨리슨 다비디언 유엔여성기구 아프간 특별대표도 전 세계가 아프간 여성과 연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정부 대변인은 엑스(X) 계정을 통해 “이슬람 율법과 아프간 전통에 따라 아프간 여성의 기본권은 보장되고 있다”며 유엔 촉구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탈레반은 2021년 아프간을 재점령한 뒤 중학교 이상 여성 교육 금지와 외출 금지 등의 여성의 억압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카림 칸 검사장은 탈레반 최고지도자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 등에 대해 여성을 박해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도 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한1서 1:1,3)
하나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아프간 여성에 대한 억압 중단을 촉구하는 소식을 통해 탈레반의 포악과 억지스러운 정책들이 더욱 드러나게 하소서. 이를 통해 아프간을 향한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이슬람 율법과 전통을 앞세워 자신의 탐심을 채우는 탈레반을 꾸짖으사 그들의 악행이 끊어지게 하옵소서. 또한 고통받는 아프간 여성들의 신음에 응답하여 주십시오. 태초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을 이들에게 계시하사 그리스도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하셔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와 영원한 사귐이 있게 하소서.
▲ 예멘·지부티서 이주민 선박 4척 침몰…186명 실종, 2명 사망
이주민을 태운 선박 4척이 예멘과 지부티 앞바다에서 침몰해 186명이 실종돼고 2명이 사망했다고 국제이주기구(IOM)가 엑스(X) 계정에서 밝혔다고 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IOM는 6일 늦은 밤 예멘 앞바다에서 이주민 선박 2척이 전복돼 선원 2명은 구조됐고 이주민 181명, 선원 5명 등 186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또한 AP통신은 지부티 앞바다에서도 같은 시간대에 다른 이주민 선박 2척이 뒤집혀 이주민 2명이 사망하고 다른 탑승자들은 모두 구조됐다고 전했다. 지부티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아프리카의 뿔 지역 국가에서 일자리를 찾아 중동 국가로 가려는 이주민이 주로 경유하는 국가다. 이주민은 예멘을 거쳐 걸프 국가로 가려 하지만 예멘의 환경이 열악해 다시 지부티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IOM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이 경로에서 숨지거나 실종된 이주민은 2,000명이 넘으며 작년에만 558명이 사망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에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에스겔 34:11-12)
하나님, 이주민을 태운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실종자들이 구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옵소서.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너는 이주민들을 긍휼히 여기사 일시적인 만족과 행복이 아닌 주께서 주실 영원한 복을 소망할 수 있도록 방황하며 흩어진 양과 같은 이들을 찾아내 주소서. 그리하여 창세 전부터 꿈꾸시고 디자인하신 원형의 모습 그대로 회복되어 어디서 무엇을 하든 복음으로 인하여 감사와 자족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주께 돌아온 이주민들을 통해 자신의 동족과 또 다른 이주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주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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