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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한국교회 ‘종합 진단’ 해보니…“신앙 개인주의 탈피 시급”

▲ 출처: 유튜브채널 GOODTV NEWS 영상 캡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한국교회를 종합 진단한 결과, 신앙의 개인주의 탈피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됐다. 특단의 대책 없이는 2050년엔 기독교인이 32%나 감소하며 한국교회가 쇠락의 길을 걸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두란노바이블칼리지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개최한 ‘목회 데이터의 전략적 분석’ 세미나에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지용근 대표)가 발간한 ‘한국 교회 진단 리포트’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한국교회가 건강해지려면 무엇보다 개인주의적인 신앙을 탈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용근 목데연 대표는 “최근 한국교회는 신뢰도 하락과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19 이후 사역 규모 축소 등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체 인구 대비 16.2%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는 2050년 11.9%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수로 보면 828만 명에서 560만 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지 대표는 “교회가 쇠퇴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신앙이 개인적이고 사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라며 “성도와 목회자들은 교회 안팎에서 친교와 봉사, 실천적 신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부족하다. 교회가 살아나려면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을 이웃과 세상으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국교회의 친교 실태를 발표한 이상화 서현교회 목사는 “개인 구원에 대한 관심을 넘어 성도 간의 교제와 나눔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도들은 어려울 때 서로 기도로 돕는다’는 응답(77.6%)은 비교적 높았으나, ‘서로의 형편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50.6%) ‘서로 어려울 때 기꺼이 돕는다’(56.1%) 등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교회의 사회봉사나 선교에 대한 관심 부족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신앙이 깊은 성도일수록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층에서 사회봉사를 교회의 필수적 의무로 여기는 비율이 낮았다. 사회봉사를 하지 않는 교회의 경우 ‘재정적·인적 여력 부족’(55.7%)을 그 이유로 꼽았으나, 사회봉사가 교회의 필수적 사명은 아니라는 목회자들의 응답(23.1%)도 적지 않았다.

안덕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 예배학 교수는 “설교가 개인적 위로와 은혜를 강조하는 것에 비해, 성도들이 대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내용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성도들은 예배를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 꼽았지만, ‘예배를 통해 이웃을 섬기겠다고 결심했다’(48.9%), ‘사회 정의에 관심을 가졌다’(43.0%)는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임성빈 전 장신대 총장은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서 “더욱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이번 진단의 목표”라며 “이러한 소망이 현실이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교회 스스로 끊임없이 개혁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브리서 10: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야고보서 1:22,27)

하나님, 한국교회 신앙이 자신의 만족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진단에 말씀을 듣기만 하여 스스로 속이는 자가 된 건 아닌지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복음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여전히 마음과 생각이 변화되지 못하여 열매 없는 자가 된 우리의 실상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우리로서 안 되기에 사랑하사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일하여 주십시오. 교회를 조롱하고 비웃는 원수 앞에 예수생명으로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고 연약한 자들을 섬기는 선을 행함으로 이기는 교회로 서게 하소서. 곧 오실 주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으로 말씀을 지켜 행하여 단장함으로 주의 날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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