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우간다] 무슬림 여성, 기독교인 부부 독살…딸까지 희생

▲ 출처: mnnonline.org 사진 캡처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리라”

우간다 동부에서 한 무슬림 여성이 라마단 기간 중 자신의 딸을 교회에 데려간 기독교인 부부에게 독극물이 든 음식을 건네 살해했고, 그 음식을 함께 먹은 자신의 딸 역시 사망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피해자는 임신 6개월이었던 도린 나이루바와 남편 잭슨 왐풀라로, 지난 3월 16일과 17일, 부타레자 구 나비간다 타운에서 독극물이 든 음식을 먹은 뒤 각각 사망했다. 이 음식은 하니파 하미야트라는 무슬림 여성이 준비했으며, 그녀의 18세 딸 마리암 카피사를 통해 전달됐다. 그러나 카피사 역시 같은 음식을 먹고 사망했다.

현지 한 무슬림 이웃은 기독교인 부부가 카피사를 데리고 교회에 갔다가 오후에 다시 데려오는 것을 목격하고, 하미야트에게 알렸다. 하미야트는 분노했지만 라마단 기간임을 고려해 겉으로는 조용히 있었다. 라마단 기간에는 저녁에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전통이 있어, 하미야트는 음식을 준비해 기독교인 부부에게 전달하라고 딸에게 시켰다.

딸은 아무것도 모른 채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고 이후 집에 돌아간 딸은 격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이다가 병원에서 숨졌다. 약 한 시간 후, 나이루바와 남편 왐풀라도 같은 증상을 보였으며, 나이루바는 병원 이송 중, 왐풀라는 다음 날 사망했다.

경찰에 체포된 하미야트는 “딸을 죽일 의도는 없었으며, 기독교인 이웃을 살해하려 했다”고 자백했다. 또한 “이맘이 불신자를 죽이면 천국에 간다고 가르쳤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현재 구금 중이며, 4월 2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한편, 같은 동부 지역에서 3월 14일, 두 명의 복음 전도자가 거리 설교 중 무슬림 군중의 폭행과 칼 공격으로 중태에 빠졌다. 피해자는 에프라임 이두베(32)와 테피이로 므와나니(40)로, 이들은 이슬람 신자가 많은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오직 그분만이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다. 무함마드는 아무 출처도 없는 예언자”라고 말했다.

이에 많은 무슬림들이 몰려와 소리 지르며 휴대용 스피커를 빼앗고 이들을 폭행했다. 한 남성은 인근 정육점에서 파당가(전통 장도)를 들고 와 두 사람을 거칠게 공격했다. 인근 주민과 기독교인들이 개입해 피해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현재 두 사람 모두 위중한 상태다. 우간다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동부 지역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와 폭력이 계속되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이사야 60:2-3)

하나님, 이슬람 지도자의 거짓된 가르침에 속아 기독교인 부부를 해치려다 결국 자신의 딸까지 죽인 어머니와 무슬림들의 어두운 마음에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계속되는 무슬림들의 박해와 폭력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이러한 순교의 소식에도 우간다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더욱 미쁘신 주님을 주목하게 하소서. 마치 어둠이 땅을 덮은 것 같은 이 나라에 순종함으로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주의 증인들을 통해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사 많은 영혼이 주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418 P시리아
[시리아] 한-시리아 외교관계 수립…선교계, “시리아 난민들, 귀국 후 복음화 밀알 되길”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넘치도록 능히 하시리라” 한국이 지난 10일 우리나라와 유일한 미수교국으로 남아 있던 시리아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다마스커스에서 아스아드 알-샤이바니 시리아 외교부...
W_0418 A긴급기도
4월18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대규모 국제 마약조직 적발… 234명 구금 튀르키예 당국이 대규모 국제 마약조직을 적발해 234명을 구금했다고 연합뉴스가 국영 TRT하베르 방송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이번 수사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W_0417 P호주
[호주] 동성애 변화 위해 기도하면 처벌…‘전환 행위 금지법’ 시행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주에서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바꾸려는 목적으로 행해지는 기도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됐다고 워싱턴스탠드가 10일 보도했다. 지난 4월 4일부터 발효된 ‘전환 행위...
W_0417 A긴급기도
4월17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노보아 대통령 재선 성공…기독교 가치, 가족 원칙 수호할 것 에콰도르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이 4월 13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좌파 경쟁자 루이사 곤살레스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노보아 대통령은 당선 후 기독교적 가치와 가족의 원칙을...
W_0406 P이탈리아
[이탈리아] 대법원, 미성년자 서류에 ‘아버지’, ‘어머니’ 용어 삭제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키게 하소서” 이탈리아 최고법원인 카사치오네가 지난 9일, 미성년자의 신분증 등 공문서에서 ‘아버지(padre)’와 ‘어머니(madre)’라는 용어를 삭제하고, ‘부모 1/부모 2’라는 성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하도록...
W_0418 P시리아
[시리아] 한-시리아 외교관계 수립…선교계, “시리아 난민들, 귀국 후 복음화 밀알 되길”
W_0418 A긴급기도
4월18일 긴급기도
W_0417 P호주
[호주] 동성애 변화 위해 기도하면 처벌…‘전환 행위 금지법’ 시행
W_0417 A긴급기도
4월17일 긴급기도
W_0406 P이탈리아
[이탈리아] 대법원, 미성년자 서류에 ‘아버지’, ‘어머니’ 용어 삭제
simone-mascellari-EKnEmv7ca8U-unsplash
4월18일
앤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rbuda)/포클랜드 제도(Falkland Islands)
W_0418 P시리아
[시리아] 한-시리아 외교관계 수립…선교계, “시리아 난민들, 귀국 후 복음화 밀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