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이란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에서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아르메니아계 기독교인 하코프 고추먄(Hakop Gochumyan. 36)이 최근 공개서한을 통해 자신의 부당한 수감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그는 “허위 혐의와 인권 침해”로 억울하게 갇혔다며 이란 당국을 비판했다.
아티클18에 따르면, 하코프는 2023년 8월, 아내 엘리사(Elisa)와 함께 테헤란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체포됐다. 엘리사는 저명한 이란계 아르메니아인 전직 교회 지도자의 딸이다. 하코프는 2024년 2월에 유죄 판결을 받고 10년형을 선고받았으며, 같은 해 6월 항소가 기각됐다.
그는 최근 공개된 서한에서, 2025년 2월과 4월에 대법원에 두 차례 재심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으며, “대법원이 혐의 조작 사실을 외면했고, 기소 내용은 허구적인 진술에 기초해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르시아어 성경 신약 7권을 소지하고, 아르메니아 교회와 페르시아어 가정교회를 방문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코프는 또한 수사 과정에서 국가정보부(MOIS) 요원들이 심각한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변호사 접견이 차단됐고, 정상적인 대화를 허용하지 않았으며, 녹음 권한도 없이 대화를 무단으로 녹음했고, 아르메니아 대사관 직원과의 면담도 막았다.
하코프는 “국가정보부 요원들이 이란계 아르메니아인 교회 지도자 하이크 호브세피안(Haik Hovsepian) 주교를 살해한 사실을 밝히며, 자신도 그렇게 죽일 것이라 위협했다”고 폭로했다.
세계기독연대(CSW)의 메르빈 토마스(Mervyn Thomas) 대표는 하코프의 수감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혐의로, 이란 헌법과 국제 인권법에 보장된 권리를 침해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토마스 대표는 하코프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촉구하며, 국제사회와 특히 아르메니아 정부가 이란 당국의 양심수에 대한 지속적인 학대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예레미야애가 3:35-36,41)
하나님, 이란에 수감 중인 하코프 형제를 위해 우리의 마음과 손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며 간절히 간구합니다. 성경을 소지하고 교회를 방문했다는 이유로 억울함과 학대 상황에 놓인 그를 위로하여 주시고, 아르메니아 정부와 국제사회가 이 일을 외면치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 일로 인해 이란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교회가 위축되지 않게 하시고, 지존자시며 공의의 재판관 되신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란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실 주님을 찬송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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