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나흘째 대규모 산불…2만 5,000명 대피
캐나다 매니토바주 일대에서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산불이 더 크게 확산되면서 3개 주의 총 2만 5,000명이 대피했다고 뉴시스가 AP통신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5월 31일 오전 기준 매니토바 주민 1만 7,000명이 대피했으며, 앨버타주에서 1,300명, 사스케치완주에서 8,000명이 대피했다. 대피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불로 인한 연기로 시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기질이 악화해, 사스케치완주의 공공안전국은 1일 대기질 악화 경고를 발령했다. 캐나다 산불 진화대는 계속되는 폭염과 건조한 기후 때문에 일부 지역의 산불이 크게 확산되면서 산불 진화를 위한 장비와 자원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현지 소방대원들은 소방기들이 쉴 새 없이 물을 퍼붓고 있지만 그마저도 물부족과 너무 심한 연기로 시야가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무인기도 투입됐지만 날씨가 변하기 전에는 진화가 어렵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욥기 33:24)
하나님, 사흘째 계속되는 산불이 진화의 어려움으로 더 확산될 위기에 놓인 캐나다를 불쌍히 여기사 속히 산불이 멈춰지도록 비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만물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힘을 얻게 하옵소서. 캐나다의 영혼들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당신의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주께 간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고통의 때가 오히려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만나 생명의 구원을 얻는 기회가 되게 하실 주님을 찬송합니다.
▲ 네덜란드 국방장관, “중국, 반도체 기술 겨냥 스파이 활동 증가” 경고
네덜란드의 루벤 브레켈만스 국방장관이 자국 반도체 기술에 대한 중국의 스파이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브레켈만스 장관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인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우리가 기술적으로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지적 재산을 확보하는 것은 중국이 흥미를 가질만 한 일”이라며 “중국발 사이버 위협이 가장 심각하다. 향후 이러한 위협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본다”고 우려했다. 브레켈만스 장관은 핵심 원자재 공급망에서 유럽의 중국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중국이 지정학적 이유로 우리를 압박하기 위해 경제적 지위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EU뿐만 아니라 개별 회원국 차원에서도 대중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시편 36:1-3)
하나님, 네덜란드의 국가와 산업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중국발 사이버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주께 고하며, 이들의 악한 도모를 더욱 드러내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 두려워하는 빛이 없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같은 일을 행하며 죄악과 속임을 일삼고 있는 중국 정부를 꾸짖어 주시고 돌이키는 은혜의 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네덜란드와 중국 교회가 이때 원수 된 것을 소멸하시고 둘을 하나로 이루신 십자가 복음을 더욱 선포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동일한 시민이요, 그 생명을 받은 예수 교회로 함께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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