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지뢰·불발탄으로 138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올해 지뢰와 불발탄 폭발로 130명 넘게 숨졌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어린이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연합뉴스가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프간 국가재난관리청은 올해 지뢰와 불발탄으로 어린이 90명을 포함 138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지난 8일에도 아프간 동부 팍티아주에서 불발탄 폭발로 12살 어린이가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누루딘 루스탐카일 아프간 지뢰행동조정국(DMAC) 국장은 “아프간 전역에 지뢰와 불발탄으로 가득해 약 317만 명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아프간 전역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지뢰 퇴치 운동 재단 할로 트러스트(HALO Trust)도 아프간은 세계에서 불발탄으로 심하게 오염된 국가 중 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BBC방송은 아프간에서 1989년 이후 지뢰를 포함한 폭발물로 민간인 5만 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전했다. 특히 2021년 미군 철수 후 탈레반이 재집권하며 그 해에만 1,1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33:22)
하나님, 수십 년간 이어진 전쟁의 흔적으로 말미암아 지뢰와 불발탄이 퍼져있는 아프간을 주께 의탁드리며 민간인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을 다스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생사를 오가는 이 일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없이 그저 국민들을 향해 강한 압제만을 가하는 탈레반 독재정권이 속히 물러나게 하옵소서. 국제적 고립으로 인해 이 땅이 잊히지 않도록 몸 된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십자가 복음이 계시 되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기업으로 얻는 주의 자녀로 살게 하소서.
▲ 미국인 다수, 성전환 ‘도덕적으로 잘못됐다’ 인식 확대
미국인 가운데 성전환과 엘지비티(LGBT)에 대한 지지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12일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갤럽(Gallup)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성전환을 ‘도덕적으로 용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2021년보다 6%p 감소한 40%로 나타났다. 성전환이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54%로 조사됐다. 또한 동성애 관계를 ‘도덕적으로 수용 가능하다’고 여기는 비율은 지난해 7%p 감소해, 조사 항목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엘지비티 이슈에 대한 미국 내 지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다. 조셉 백홀름 미국 가족연구위원회(FRC) 선임연구원은 이에 대해 “현재 미국의 분위기가 바뀌어 사람들은 자신이 진짜로 믿는 바를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취소 문화(cancel culture)’가 예전만큼 위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은 바뀔 수 없다’는 의견도 더 이상 금기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별은 단순한 개인 선택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결과를 낳는다”며 “우리는 원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이 문화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점점 더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디모데전서 2:4-5)
하나님, 미국에서 성전환과 동성애에 대한 지지가 계속 감소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주께 구하오니 이런 흐름이 더 큰 바람이 되어 법적 불이익과 박해 속에서도 성경적 진리를 외치는 자들에게 큰 힘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미국의 영혼들을 복음으로 깨우사 성에 대하여 도덕적 수준을 넘어 사람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임을 인정하며 주를 예배하는 믿음을 얻게 하소서. 또한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기쁜 소식이 이 땅에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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