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타주, 16세 소년 총격으로 3명 사망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교외 축제에서 16세 소년의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1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웨스트밸리시티 경찰국에 따르면 ‘웨스트페스트 카니발’ 현장에서 두 무리의 사람들이 말싸움 중 한쪽 무리에 있던 16세 소년이 총을 꺼내 발사했고 현장 안전을 관리 중인 경찰이 이 소년을 향해 총을 쐈지만 맞히지 못했다. 그 직후 소년이 쏜 5발의 총탄에 맞아 18세 남성, 41세 여성, 8개월 영아가 숨졌고, 현장에 있던 17세 소녀와 15세 소년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총격범인 소년을 체포해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AP통신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행사는 도시의 설립과 문화적 다양성을 기념하는 모임이었으며, 그 일환으로 열린 카니발 축제에 약 1만 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로마서 6:19)
하나님, 어린 소년이 가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아기까지 피살당해 큰 충격에 빠진 미국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자신을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죄의 종노릇 하는 어린 소년을 꾸짖어 주시고 모든 불법의 현장에 심판과 구원의 십자가를 밝히 보여 주십시오. 이 시간을 통해 자녀들을 의와 지혜가 충만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되는 일이 얼마나 중한 일인지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를 거부하는 공교육에 다시 성경의 권위가 세워져 이제는 자기 몸을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주의 거룩함에 이르는 미국 되게 하옵소서.
▲ 인도 차티스가르 기독교인 결혼식, 힌두 극단주의자들에 폭력 공격당해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 주 라이푸르 지역의 한 마을에서 지난 11일, 기독교인 결혼식이 힌두 민족주의자들의 조직적인 습격을 받아 다수의 부상자와 심각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국제크리스천컨선이 전했다. 지역 목회자 친척의 결혼식이었던 이날, 갑작스런 폭력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 가족들은 집 안에 몸을 피해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날 폭도들이 집 문을 부술 때, 신랑과 신부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피신했다. 폭도들은 또 피해자측의 SUV 차량 타이어에 휘발유를 붓고 방화를 시도했으며, 여러 대의 차량과 오토바이를 파손했다. 피해 가족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들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신랑의 아버지는 결혼식 남은 음식 재료를 반납하기 위해 마을을 찾았다가 전날 폭도 중 일부로 보이는 마을 주민들에게 다시 폭행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차티스가르에서 기독교인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정부는 침묵하고 있고, 헌법이 보장한 기독교인의 권리가 공공연히 짓밟히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시편 59:2,16)
하나님, 기독교인들을 향한 힌두 극단주의자들의 폭력과 공격으로 인해 성도들에게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차티스가르를 다스려 주옵소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도 온전한 보호를 받을 수 없고 사건 해결에 대한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 경찰과 인도 정부를 꾸짖어 주십시오. 이런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주께서 친히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환난 날에 피난처 되신 주의 인자하심을 높여 예배하는 인도 영혼들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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