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6세 소녀와 결혼 시도 40대 남성 기소 없이 석방
아프가니스탄에서 45세 남성이 6세 소녀와 결혼을 시도했지만, 당국은 “9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라”며 기소 없이 석방했다고 9일 조선일보가 데일리메일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남서부 헬만드주에서 남성 A 씨는 이미 두 명의 아내가 있는 상태에서 세 번째 아내로 삼기 위해 한 가정의 6세 딸을 데려가려 했다. 그는 소녀의 아버지에게 현금과 가축, 토지 등 약 1,600파운드(약 300만 원)를 제공하고 아이를 넘겨받았다. 소녀는 A 씨에게 넘겨지기 전날부터 밤낮으로 울며 괴로워했으며, 평소에는 “커서 의사가 되고 싶다”며 학교에 보내달라고 부모에게 애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 공안당국은 A 씨와 소녀의 아버지를 한때 체포했으나, 이들을 정식 기소하지 않고 모두 석방했다. 오히려 A 씨에게 “아이가 9세가 되면 결혼 생활을 시작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 여호와여 악인의 소원을 허락하지 마시며 그의 악한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이 스스로 높일까 하나이다(시편 140:1,8)
하나님, 6세 어린아이를 세 번째 아내로 돈을 주고 사며 아프간 당국은 이를 묵인하는 불의와 악행을 내버려두지 마시고 악인의 소원을 허락하지 마옵소서! 부모조차 어린 딸을 팔며 도울 이가 없이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 있을 소녀를 기억하여 주사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으로 건지시며 구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 어린 딸이 하나님 아버지 품에 돌아오게 하시고 아프간의 모든 악행과 죄악을 멸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비춰주사 황폐한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속히 일하여 주십시오.
▲ 미국, 낙태약 ‘미페프리스톤’ 여성 11%에 심각한 부작용…생명단체, “약물 규제” 촉구
낙태 유도제 미페프리스톤이 여성 복용자의 약 11%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상업 보험 데이터가 공개되자, 미국 내 114개 생명존중 단체들이 보건복지부(HHS)와 식품의약국(FDA)에 해당 약물의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고 라이프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들 단체는 FDA 마티 마카리 국장과 보건복지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장관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에서 86만여 건의 화학적 낙태 사례 중 9만 4,600건에서 패혈증, 감염, 출혈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됐다”며 “이는 FDA가 주장한 수치보다 22배 높은 수치로, 미페프리스톤의 실질적 위험성을 입증한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특히 “오바마와 바이든 정부 하에서 FDA가 REMS(위험평가·완화전략)를 폐지하고, 미페프리스톤 처방 전후 의사의 대면 진료 의무와 부작용 보고 요건을 없애면서 여성 보호 장치가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약 3만 명의 의료인을 대표하는 6개 의료 단체도 별도의 서한을 통해 “미페프리스톤은 고위험 약물로, 자궁외임신과 같은 치명적 상태를 걸러낼 진단이 생략되고 있으며, 최소한 임신 주수 확인과 후속 진료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잠언 1:32-33)
하나님, 주를 경외함을 잃어버리고 육신의 정욕을 좇아 낙태를 서슴없이 행하며 안일한 정책으로 낙태 유도제의 심각한 부작용을 앓는 미국에 주의 훈계를 들려주십시오. 하나님 말씀의 기준을 져버린 채 생명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멸시한 죄악을 용서하여 주사 책망을 받고 돌이켜 회개하며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경외하는 성도들의 두려움 없이 참된 평안과 경건함으로 살아가는 삶을 통해 목마른 영혼들이 주께 나아오게 하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미국으로 회복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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