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테헤란, 최악의 가뭄 속 대규모 단수사태 경고
심각한 폭염으로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이란 수도 테헤란이 몇 주안에 대규모 단수 사태가 닥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고 아시아경제가 1일 CNN을 인용해 보도했다. 5년 연속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이란은 심각한 물 부족 위기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인구 1,000만 명이 거주하는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모하마드 사데그 모타메디안 테헤란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물 부족에 대응해 테헤란의 수압을 절반 가까이 줄여 약 80%의 가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파트 고층에는 이미 물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란은 지난주 물과 전기 절약을 위해 전국적으로 하루 휴일을 선포하기도 했다. 그러나 물 전문가들은 과도한 지하수 양수, 비효율적 농업 관행, 통제되지 않은 도시 용수 사용 등 정부의 잘못된 물 관리가 위기를 초래했다며, “물 위기가 아니라 물 파산이며, 일부 피해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란의 강우량은 평균 대비 40% 이상 감소했으며, 테헤란에 물을 공급하는 댐의 용량이 약 21%에 불과하다. 한편 에너지부 장관 아바스 알리아바디는 이란의 31개 주 중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주가 물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예레미야 14:22)
하나님, 전쟁의 포화가 끝났지만 심각한 폭염과 최악의 가뭄으로 물이 없어 고통하며 위태로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며 비를 내리게 할 분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뿐임을 깨닫게 하사 이슬람의 우상을 극단적으로 숭배하는 헛된 일을 그치고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옵소서. 주님을 앙망하는 이란의 박해받는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간구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늘 문을 여사 비를 주시며 이 땅에 복음이 흥왕하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이뤄주소서.
▲ 파키스탄 기독 소년, 무슬림 고용주에 강제 개종·불법 구금
파키스탄 펀자브주 사르고다에서 14세 기독 소년 샴라즈 마시가 무슬림 고용주 라나 무니르에 의해 강제로 이슬람으로 개종되고 불법 구금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7월 29일 보도했다. 샴라즈는 부친 사망 이후 생계를 위해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일하다 7월 21일 실종됐고, 가족은 납치로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그가 무니르와 함께 이슬람학교인 마드라사에 들어가는 장면이 목격됐다. 마드라사 측은 “자발적 개종이며 가족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7월 22일 제출된 서류에는 무슬림 이름 ‘무함마드 우마르’로 개종 사실과 함께 납치가 거짓이라는 진술이 담겼고, 이는 소년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라호르에서 녹취된 것으로 밝혀졌다. 변호인은 “가족을 만나면 진실을 말할까봐 의도적으로 분리시켰다”며 고등법원 제소를 예고했다. 이번 사건은 펀자브 주의회에서 논의됐으며, 인권위원회는 “문맹 소년의 자발적 개종은 신빙성이 낮다”며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다. 파키스탄은 2025년 기독교 박해국 순위 8위로, 강제 개종 피해가 빈번하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시편 31:23-24)
하나님, 무슬림 고용주에 의해 강제 개종되고 불법 구금을 당한 소년의 믿음을 지켜 주시고 속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주께서 간섭하여 주십시오. 강제 개종뿐 아니라 갖은 모욕과 핍박으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소망으로 심령을 일으켜 주시고 주의 복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또한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는 여호와의 얼굴을 파키스탄 곳곳에 비추사 진리를 반역하는 영혼들이 주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서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들 안에 참된 회개와 죄 사함의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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