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40년 분쟁 끝내는 평화 협정 체결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약 40년간 이어진 분쟁을 종식시키는 평화 협정을 체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8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현직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이뤄졌다. 양국은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상호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협정에는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트럼프 회랑(TRIPP)’ 조성 계획이 포함됐다. 이는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히체반 자치 공화국을 아르메니아 영토를 통해 연결하는 약 43km 구간으로, 미국이 관리하는 전략적 경제·교통 회랑이 될 예정이다. 이 회랑은 양국의 무역 확대와 역내 물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은 에너지, 기술, 안보 분야에서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협정은 분쟁의 핵심이었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최종 지위 문제를 다루지 않아 향후 협상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속적 관여가 장기 평화 정착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정은 러시아와 이란의 영향력이 큰 남캅카스 지역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1-13)
하나님, 40년간 이어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분쟁이 그치고 평화 협정이 체결되도록 모든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체결된 협정을 양국이 존중하게 하시고 분쟁의 핵심이었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문제도 주께서 간섭하사 온전한 평화가 이뤄지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이 땅을 향한 주님의 계획은 재앙이 아니요, 그리스도 안에 소망을 주심을 믿사오니 협정을 통해 복음의 대로가 열리게 하소서. 진정한 평안과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 마음으로 찾고 만나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이뤄주옵소서.
▲ 중국 남부·중부 집중호우 피해 속출… 산사태·마을 고립·도로 폐쇄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중국 남부와 중부 등지에서 산사태, 마을 고립, 도로·철도 폐쇄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8일 중국중앙TV(CC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 바이윈구에서는 지난 6일 산사태로 14명이 매몰됐으며, 수색 결과 이날 오전까지 13명이 발견돼 2명이 숨졌다. 광둥성은 이달 들어 폭우가 계속되면서 광저우 외에도 칭위안시 등 여러 지역에서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와 교통 두절 피해가 이어졌다. 전날 1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허난성 정저우시는 폭우 적색경보가 발령됐고, 시 전역이 침수돼 휴교령과 기업체 생산·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서부 간쑤성 란저우시 위충현과 싱룽산 지역에는 전날 오후부터 강한 비가 내려 6일 오전 기준 강수량이 195㎜에 달했다. 당국은 오전 1시 홍수·산사태 위험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CCTV는 전력·통신 시설이 파손되고, 마을 4곳과 1,300여 가구, 4,000여 명이 고립된 상태라고 전했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시편 31:19)
하나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하는 중국 남부와 중부를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우리의 힘으로는 하늘의 비를 내리거나 멈출 수 없는 인생뿐임을 깨닫고 주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사 이 고난으로 인해 주께 나아오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해 베푸시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들려주사 주를 찬송케 하옵소서. 속히 복구가 이뤄지게 하시고 이들을 돕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내주사 주의 은총을 힘입어 회복되는 은혜를 주소서.
기사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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