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영어 기독학교 개교…“신앙과 학문을 함께 세운다”

▲ 출처: gpnews.org 사진 캡처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빛들로 나타내며”

루마니아 아라드(Arad) 지역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온 어슈어드 호프 미니스트리(Assured Hope Ministries)는 학문적 우수성과 성경적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기독교 학교를 설립했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 단체는 최근 레퓨지 포 더 소울(Refuge for the Soul)과 협력해 지역 최초의 영어 기독교 사립학교인 아다먼트 인터내셔널 센터(Adamant International Centre)를 개교했다.

지난달 문을 연 이 학교는 미국에서 개발된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A.C.E.(Accelerated Christian Education) 교과과정을 통해 영어, 읽기, 쓰기, 수학을 가르치며, 모든 과목을 성경 말씀과 기독교 인격 형성에 기초하고 있다.

공동창립자 빌리 밀러(Billy Miller)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언어 능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커리큘럼 전반에 스며든 기독교 가치를 통해 인격을 세우고 삶의 목적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주님께서 학문적 탁월함과 영적 성장을 아우르는 변화의 교육 현장을 열어주셨다”고 말했다.

단체 측은 전 세계 공립학교들이 따돌림, 마약, 도덕적 붕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루마니아 청소년들도 예외가 아니라면서 “세속적인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 없이 방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슈어드 호프 미니스트리는 지난 8년간 루마니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음 사역을 이어왔다. 새 학교 개교 이후 학생들과 가정 내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현지 교회 지도자들은 이러한 모델이 루마니아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단체는 교실 밖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개교 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학용품이 담긴 수십 개의 배낭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밀러는 “우리의 사명은 단순하다. 어둠 속에 복음의 희망과 빛을 전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길 잃은 젊은이들을 위해 우리를 루마니아에서 그분의 손과 발로 부르셨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립보서 2:15)

하나님, 루마니아에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해온 단체가 기독학교를 세워 다음세대에게 성경 말씀과 기독교 가치관을 기초로 한 교육의 길을 열어주심에 감사합니다. 통로 된 학교를 통해 마음과 생각이 병들어 주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죄로 인해 방황하는 어린 영혼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심겨져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며,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비추는 빛이 되어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거룩한 무리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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