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며 보좌에 앉았도다”
26일(현지시간) 북대서양의 섬나라인 카보베르데의 군사 통신 센터에서 11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 중 8명은 군인이며, 스페인 국적의 기술자 2명과 현지 민간인 1명도 목숨을 잃었다.
카보베르데 정부는 수도 프라이아 북쪽 몬테 초타에 위치한 이 시설에서 일하던 군인 한 명이 사라졌다면서 “그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강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이 최근 적발된 대규모 마약밀수 사건 등과는 무관하다면서 “현재까지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개인적 동기로 벌어졌으며, 카보베르데 당국에 대한 (마약조직의) 보복이란 설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은 수도 내부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공항이 폐쇄됐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수 시간 뒤 프라이아 시내 주택가에서 총기 9정과 탄약이 실린 차량이 발견됐다.
한때 포루투갈의 식민지였던 카보베르데는 1975년 독립하여 1당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으며 세네갈 해안에서 500㎞ 거리에 있으며, 약 5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가톨릭교회의 특권적 지위는 1975년 종식되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세속 국가이다. (출처:연합뉴스, 세계기도정보 종합)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레위기26:6)
뭇 백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카보베르데의 군사 통신 센터에서 11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작은 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이 무성한 소문까지 만들어내며 혼란을 주고 있는 이때에 사망자의 가족을 위로하시고 나라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소서. 또한 이 일을 일으킨 영혼에게도 복음의 빛을 비추어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붙들어 구원받는 은혜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사나운 짐승을 제하시고 칼의 횡포를 막으시는 주님께서 카보베르데에 참된 평화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 땅의 영혼들이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주님만을 높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