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에스더기도운동, 성탄절마다 거리에서 태아 생명 메시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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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복음기도신문 사진 캡처

“너는 말 못하는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태아는 스스로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는 대신 입을 열어야 합니다.” 이용희(67)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이어가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성경 잠언 31장 8절을 인용하며 태아를 위한 부르심 앞에서 침묵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거리 한복판에서 성탄절의 화려한 조명 아래 태아의 생명을 이야기하는 일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지만, 그는 “생명은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진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최근 ‘2025 국민일보 기독교브랜드 대상’ 문화부문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이 단체는 해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크리스마스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하며 거리에서 태아 생명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캠페인은 성탄의 의미를 ‘생명의 출발점’에서 다시 묻는 시도이기도 하다.

지난 16일 이용희 대표는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점에 감사하다”며 “동시에 이 사역을 더 성실하고 끈기 있게 이어가라는 하나님의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캠페인을 성탄절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성탄은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태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날”이라며 “예수님은 태아로 오셔서 열 달을 채워 태어나셨고, 이 사실이 성탄과 생명존중을 잇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성탄절마다 강남역 등지에서 캐럴을 부르고 피켓을 들며 성탄 카드와 핫팩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태아로 오셨습니다’ 등의 문구는 시민들의 시선을 붙든다. 이 대표는 “태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분명한 생명”이라며 “그 사실을 사회와 교회가 잊지 않도록 일깨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적 공백으로 임신 후기 태아가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도 지적했다. 36주 태아 낙태 사례를 언급하며 “생명 보호의 기준이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럴수록 생명에 대한 사회적·신앙적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거리 생명 캠페인의 효과에 대해 “한 번 본 문장은 오래 기억에 남아, 결정의 순간 양심을 깨운다”며 “이는 하나님께 몸으로 드리는 기도이자 예배”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캠페인은 2020년 강남역에서 시작돼 현재 전국 200여 지역과 해외로 확산됐다.

그는 “태아는 수정 순간부터 어머니와 다른 DNA를 가진 독자적 생명”이라며 “가장 작고 연약한 생명을 대하는 태도가 곧 신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리 앞에는 좌우가 없다”며 교회가 생명에 대한 성경적 기준을 분명히 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잠언 31:8)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누가복음 2:11-12,52)

하나님, 생명에 대한 존중이 사라져가는 이때, 죄인을 구원하려 인간의 몸에서 나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로 낙태로부터 보호받기 더 어려워진 태아들을 불쌍히 여기사, 이 땅의 부모들의 양심을 일깨워 어린 자녀들이 살해되는 죄악이 멈춰지게 하소서. 주의 교회가 말 못하는 어린 영혼들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게 하시고,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기준과 복음의 진리를 전파하는 데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잉태된 아이는 주께서 주신 생명임을 인정하는 부모세대가 일어나게 하시고, 바른 신앙 안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는 자녀로 자라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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