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리라”
글로벌크리스천릴리프(Global Christian Relief)는 차드에서 활동 중인 이브라힘 하산 목사의 회심과 사역을 소개했다. 무슬림 배경 신자(MBB)로 개종한 그는 현재 같은 배경의 신자들을 은밀히 돌보며, 이들이 겪는 박해와 단절의 현실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다. 그의 이야기는 이슬람권에서 복음이 전해질 때 따르는 실제적인 대가를 보여준다.
하산은 어린 시절부터 꾸란 학교에서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는 장차 위대한 이슬람 지도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하루 다섯 차례 기도와 꾸란 암송에 힘썼다. 그러나 학교 안의 체벌과 강압적인 분위기는 어린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그럼에도 그는 기독교를 악한 종교로 여기며 교회 근처조차 피하려 했다.
가정의 붕괴는 그의 삶을 근본적으로 흔들었다. 아버지가 재혼하며 어머니가 집을 떠나게 되었고, 그는 학업을 계속할지 고향으로 돌아갈지 선택해야 했다. 결국 공부를 택한 그는 기독교 선교기관이 운영하는 숙소에 머물게 됐다. 매일 아침 복음을 듣는 조건이 있었지만, 그는 어쩔 수 없이 예배 자리에 앉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천국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간다”는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선행을 쌓아도 최종 결정은 알라에게 달려 있다는 기존 신앙과 달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생이 약속된다는 말씀은 그의 마음을 열었다. 이후 사무엘을 부르시는 말씀을 통해 결단했고, 1974년 12월 14일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했다.
개종 이후 그는 혹독한 현실과 마주했다. 집에서 쫓겨나고 거리에서는 “사악한 기독교인”이라는 조롱을 들었다. 무슬림이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는 인식 속에서 그는 자신의 믿음을 숨겨야 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보복 대신 친절과 도움으로 응답했고, 그 일관된 태도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현재 하산은 차드에서 무슬림 배경 신자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개종자들이 가족과 직업, 사회적 관계를 동시에 잃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신앙훈련과 함께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안전한 센터 설립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며, 버림받은 이들이 자립 속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10)
하나님, 이슬람에서 개종한 이후 박해와 위험 속에서 또 다른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혹독한 현실 앞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하산 목사님을 통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며 보호하여 주사 성령 안에서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이 땅의 교회가 고난 너머에 있는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진리의 터 위에 견고히 세워지도록 은혜로 붙드시고, 선교완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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