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북한] 北, 러시아에 신규 노동자 파견할 듯…코로나 이후 송환은 無

▲ 출처: dailynk.com 사진 캡처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리시리라

외화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당국이 자국 노동자들을 새롭게 해외에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안에 1,000여 명 이상 파견한다는 계획인데, 내부에서는 대북제재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라는 전언이다.

19일 데일리NK 평양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러시아로 파견할 자국 노동자 1,000여 명을 선발하고 현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이들을 2~3차로 나눠 출국시킨다는 계획인데, 다음 달 초순경 1차 선발대가 파견될 예정이다. 이들은 러시아 벌목 현장에 파견될 인원으로 땅이 얼어야 작업을 할 수 있는 벌목 특성상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노동자 파견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7년 대북제재 결의안 2397호를 채택함에 따라 유엔 회원국 내 소득이 있는 북한 노동자 전원을 2019년 12월까지 본국으로 송환하도록 명기했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2020년 1월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명목으로 국경을 봉쇄한 이후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 노동자들을 송환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 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대북제재 이행 현황과 관련 권고 사항을 담은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문가 패널은 북한이 결의에 따라 2019년 12월 22일 이후 모든 자국 노동자를 송환해야 하지만 북한 노동자들은 여전히 해외에 남아 정보기술(IT) 등 일부 분야에서 외화벌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국경봉쇄가 해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들에게 해외 체류 연장과 지속적인 외화 획득의 기회를 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북한 당국이 오히려 국경봉쇄를 이용해 자국 노동자를 통한 외화 확대를 꾀하고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북한 당국은 국경봉쇄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러시아와 몽골 등지에 신규 노동자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북한은 인원 교체를 위해 중국에 체류 중인 노동자들 중 송환 대상자를 파악했지만, 현재까지 기존 체류 인원이 본국으로 귀국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즉, 북한은 해외 체류 중인 노동자들의 송환이나 인원 교체없이 신규 파견 인원만 확대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당국은 파견 노동자들이 ‘충성의 자금’이라는 이름으로 납부해야하는 당자금 부담률을 올해 들어 30~55% 이상 인상하는 등 노동자를 통한 외화 수탈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러시아 벌목공으로 일했던 탈북민 A 씨는 “벌목공으로만 파견하는 인원이 1,000명이 넘는다는 것은 한 개 기업소를 통째로 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당국의 손에 들어가는 외화 규모도 적지 않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데일리NK).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시편 33:18-20)

그러나 네 두 눈과 마음은 탐욕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포악을 행하려 할 뿐이니라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예레미야 22:17,21)

하나님, 대북 제재 조치에도 코로나19를 핑계로 국경을 봉쇄하고 오히려 노동자를 파견하는 북한 정권의 끝이 없는 탐욕을 그치게 해주십시오. 노동자들에게 압박과 포악을 행하여 빼앗은 수입으로 국민을 돌아보기보다 악을 행하는 일에 쓰는 것이 습관인 이 땅이 평안할 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주님, 국가에 의해 외화벌이에 내몰린 북한 노동자들의 도움이 되어주시고 이들을 섬길 자를 보내주셔서 팔려간 그 땅에서 복음을 듣고 사망에서 건짐을 받게 하소서. 그리하여 몸은 비록 매였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며 북한에서 옮기신 뜻을 발견케 하시고 복음의 통로로 세워주소서. 북한에 그루터기와 같이 남겨두신, 주를 경외하고 인자하심을 바라며 말씀을 청종하는 성도들을 통해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구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 24·365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 아이티, 무장 갱단 폭력 악화…구호단체 활동 중단 아이티의 갱단 폭력 사태가 악화하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거리에서 최소 2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시신들은 불타는 타이어 더미 주변에서 주민과...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1월23일
하나님이 도망자 모세를 부르시다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