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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3개월간 1만 명 성폭행, 살인…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 시기 발생

▲ 출처: theconversation.com 사진 캡처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라 그는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최근 3개월 동안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성폭행을 당하고 살인 사건도 급증하는 등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9,556명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베키 셀러 남아공 경찰 장관이 밝혔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뉴스24를 인용, 20일 보도했다.

셀러 장관에 따르면 성폭행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과 사회 취약계층이다.

또한, 성폭행이 발생한 시기는 각각 코로나19로 인해 4단계 및 3단계, 2단계의 봉쇄령이 내려져 있었으며 3,951명의 피해자는 자신 또는 잘 알고 신뢰하는 사람의 집 등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한 곳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전체 성폭행 사건 중 1,383건은 술이나 마약, 약 400건은 가정 폭력과 관련됐다. 이는 이전 3개월 동안 발생한 성폭행보다 634건(7.1%) 증가한 수치다.

셀러 장관은 또한 같은 기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은 지난해 7∼9월에 비해 21%나 급증했다며 “남아공은 현재 매우 위험한 범죄 국가로, 이는 매우 불안하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남아공의 치안이 매우 나쁘지만 “우리는 남아공 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편 62:8)

하나님, 봉쇄령으로 성폭행과 살인 사건이 급증한 남아공의 불안정한 치안을 다스려 주옵소서. 가까운 사람에 의해 안전하다고 여기는 장소에서 일어난 폭력으로 불신을 조장하고 관계를 무너뜨리는 사탄의 간계를 파합니다.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과 취약계층이 피난처이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정부가 시시로 주를 의지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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