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다음세대] 미라로 발견된 구미 3세아 20대 친모 구속…

▲ 출처: 유투브 채널 GOODTV NEWS 영상 캡처

“너희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학대하지 말라”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는 수 개월간 방치된 까닭에 시신이 미라 상태로 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살인 혐의로 구속된 20대 초반 친모 A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숨진 딸)친부와 오래전 헤어진 까닭에 애를 키우기 힘들어 빌라에 홀로 남겨두고 떠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6개월 전 빌라 인근으로 이사했으며 또 다른 남성과 사이에 아이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3세 딸이 숨진 채 발견되기 전까지 가족에게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것처럼 거짓 행동했다는 주변 증언이 나왔다. 또 A씨는 최근까지 매달 지자체가 숨진 아동에게 지급하는 양육·아동수당 20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1일 숨진 여아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으며 결과는 오는 18∼21일 나올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 아이가 살해됐는지, 방치된 채 굶어서 사망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요즈음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학대사건들에 대해 기독교 NGO단체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김향숙)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 시스템을 제안했다.

하이패밀리는 “‘정인아, 미안해’는 새해벽두부터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정인이 사건에 가장 많이 달린 댓글”이라며 “분명 법과 아동보호시스템은 재정비되어야 한다. 약속한 대로 제2의 정인이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정 안에서 부모에 의해 은밀히 자행되는 아동학대는 CCTV도, 목격자도, 증거물도 없다. 부모의 말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진정한 예방은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기 전에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사건 후 수습하는 소극적 예방에서 사건 전 개입하는 적극적 예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사회안전망 복구인 2차 개입에서 가정안전망 회복인 1차 개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이패밀리는 “‘나도 모르게’ 혹은 ‘잘 몰라서’ ‘어쩌다’ 가해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전문적이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며, 총체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면서 “치유, 회복, 교육, 훈련, 상담 등 부모 시스템을 즉각 가동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연합뉴스 종합).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예레미야 22:3)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 31:5)

하나님, 어린 자녀를 학대하고 사망하게 한 연이은 소식에 비통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죄가 생명 안에 들어와 자기 자식조차도 미워하고 비정하게 죽이는 부모세대의 죄악을 용서해주옵소서. 주님, 이 땅의 부모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셔서 자녀를 사랑하지도, 제대로 양육할 수도 없는 실상 앞에 돌이켜 회개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스템이 나라와 사회 곳곳에 세워지게 하시고, 한국교회도 이를 위해 진리의 말씀으로 부모들을 교육하여 자녀들을 잘 돌보게 하옵소서. 부모들이 복음으로 변화되어 정의와 공의를 행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가정에서 아이들이 하나님과 부모의 사랑으로 자라는 다음세대를 일으켜주시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5 P파키스탄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하나님께서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파키스탄의 쿠람 지역에서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교회개척 선교단체 FMI(Forgotten Missionaries International) 소속의 느헤미야(Nehemiah)는...
W_1125 A긴급기도
11월25일 긴급기도
▲ 콩고민주공화국 분쟁과 가격 급등으로 3,560만 명 식량 불안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민공)에서 무장 폭력과 분쟁, 식량 가격 급등으로 인해 2,56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을 겪고 있다. 유엔 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독일 지역 당국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대마초 흡연을 잇달아 금지하고 있다. 지난 4월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신호등’ 연립정부가 최근 무너지면서 앞으로 새 연방정부 구성에...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 아이티, 무장 갱단 폭력 악화…구호단체 활동 중단 아이티의 갱단 폭력 사태가 악화하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거리에서 최소 2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시신들은 불타는 타이어 더미 주변에서 주민과...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5 P파키스탄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W_1125 A긴급기도
11월25일 긴급기도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richard-hewat-sSyRnrhAqU8-unsplash
11월25일
스페인(Spain)
W_1125 P파키스탄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