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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쇠락하던 유럽 기독교, 회복의 5가지 징표가 보인다

▲ 출처: unsplash.com 사진 캡처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세속주의, 포스트모더니즘에 물든 크리스천, 돌아온 탕자 같은 대륙. 이 같은 부정적 키워드들이 최근 몇 년 사이 유럽 기독교를 묘사할 때 사용돼 온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헤어 나올 수 없는 쇠퇴기를 겪는 줄로만 알았던 유럽에 부흥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최근 선교 전문가들의 의견을 전하며 ‘유럽 기독교 회복의 청신호’를 조명했다.

짐 메모리 국제로잔운동 유럽 공동지역 디렉터는 ‘유럽 2021 선교 보고서’를 통해 “유럽에 특별한 재복음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하나님이 유럽 대륙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5가지 현상들(signs)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디아스포라 교회’다. 메모리 디렉터는 “라틴아메리카 이민자들은 지난 30년간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에 수천 개의 교회를 세웠고 아프리카 오순절 교회도 영국에만 수천 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착 유럽인들은 디아스포라 기독교인이 지역주민과 이주민 지도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돕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교회 개척’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 동안 프랑스에서는 7일마다 1개의 교회가 개척됐다. 유럽 각국에서는 다양한 기독교 네트워크와 교단, 선교기관을 통해 교회 개척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 번째는 ‘기도 운동’이다. 1999년 영국의 치체스터에서 시작된 ‘24/7 기도 운동’을 통해 지난 20여 년간 세계 78개국에서 2만 2천여 개의 기도처가 생겼는데 그중 대다수가 유럽에 있다.

네 번째는 ‘확산하는 기독교 연합’이다. 그 중심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있다. 전쟁은 선교사 간 전례 없는 협력을 촉진했다. 유럽리더십포럼, 유럽복음동맹, 로잔운동과 같은 네트워크가 협력을 강화했다.

다섯 번째는 ‘다음세대’다. 지난 5월 독일 전역에서는 1만 3천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한자리에 모였다. 복음 전파 운동인 ‘크리스티벌(Christival)’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도 최근 몇 개월 동안 학생들이 광장에 모여 집회를 여는 모습이 포착됐다.

메모리 디렉터는 “이 같은 장면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진정한 만남을 갈망하는 젊은 유럽인들을 길러내고 있음을 확신케 한다”고 전했다(출처: 국민일보).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 43:18-19)

하나님, 신앙이 쇠퇴하여 다시 선교해야 할 땅으로 불리던 유럽을 포기치 않으시고 새 일을 행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민자들과 교회 개척, 기도와 연합, 다음세대를 통한 주님의 방법으로 유럽을 회복시키시는 것을 보며 교회가 힘을 얻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빠르게 주님을 등지는 세상 속에서 목마른 영혼들이 주를 찾게 해주셔서 그들이 새 생명을 얻고, 유럽과 열방에 복음의 전달자가 되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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