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헝가리에게는 내가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요한계시록 2:7)”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970만 명
면적|93,028㎢(한국의 0.9배) 유럽 중동부 내륙 다뉴브강 상류에 위치.
수도|부다페스트(177만 명)
주요종족|전체 28개 헝가리인 93.9%, 로마니(집시) 3.1%, 유대인 0.5%, 우크라이나인 0.3%, 기타 2.2% 미전도종족 4개(인구의 0.8%)
공용어|헝가리어 전체언어|26 성경번역|전부 23, 부분 3
종교|기독교 87%(개신교 24%, 가톨릭 58%), 무종교 11%, 종족종교 1.5% 복음주의 3.1% 30만 명
》 나라개요
헝가리는 9세기에 마자르족이 이주해 오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1000년경 최초로 독립왕국을 창건한 뒤 13세기부터 몽고·오스만제국·오스트리아의 침략과 지배를 받았다. 1867년 오스트리아와의 협정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왕국을 수립하면서 한 왕을 섬기는 두 나라의 형태로, 헝가리의 자치권을 대폭 허용한다. 그 후 1918년 합스부르크 왕조의 해체로 헝가리는 왕국으로 독립했다. 이 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독립한 나라들이 국경을 정리하면서 ‘트리아농 조약’을 맺게 된다. 이 조약으로 헝가리는 국토의 70%를 잃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에 속하여 공산주의 독재정권 아래 있다가 1956년 민주화를 요구하는 헝가리 혁명이 일어난다. 1989년 동구권 공산주의 진영이 붕괴되자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사회주의 경제에서 시장경제로 성공적으로 넘어왔고, 격변없이 순탄하게 체제를 전환한 최초의 공산권 국가이다. 의원 내각제로서 빅토르 오르반이 2010년부터 총리로 재선되어 재임 중이고, 슈요크 터마시가 2024년부터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서비스업, 제조업, 농업 등이 대부분 차지하며, 주요 제조업은 자동차 산업(아우디, 벤츠, 스즈키, 오펠 등), 식품가공업, 섬유업, 금속산업 등이다. 2009년 IMF 구제금융을 받다가 2013년 구제금융을 전액 상환하며 경제가 호조세로 돌아서며 성장하게 되었다. 경제성장의 큰 요인 중 하나는 역대 최저수준으로 유지 중인 기준금리 및 통화 정책에 있다. 제도적인 경제 문제로는 만연한 부패, 인구 감소와 이주에 의한 노동력 부족, 농촌 지역의 광범위한 빈곤, 수출 수요 변화에 대한 취약성, 러시아 에너지 수입에 대한 높은 의존성 등이 있다. 1인당 소득 31,000달러
》 말씀묵상
요한계시록 2:1-7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
》 기도제목
1. 헝가리는 기독교 문화와 역사가 전통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는 여전히 주요 종교로 남아있다. 헝가리 정부는 기독교를 국가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고, 여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헝가리 사회는 세속화로 교회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기독교 신앙이나 종교에 대한 관심 역시 줄어들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무종교 또는 무신론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헝가리 교회가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거센 세속화의 물결과 여러 도전 앞에 타협하지 않고, 수고와 인내로 성경적 가치와 기독교 전통을 지켜 나갈 수 있가도록 기도하자. 또한, 다양한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기도하자.
2. 헝가리는 중유럽 신학교육의 중심지로, 신학, 인문학, 법학 교육을 제공하는 4개의 기독교 대학이 있다. 유럽 전역에서 온 학생들이 교환 프로그램이나 공동 연구에 참여하기도 하며, 다양한 국제 신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루터 대학교, 개혁 대학교, 국제 새 희망 선교회 등에서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개신교 연구소, 오순절 신학 대학, 칼바리 채플 대학 등에서 선교 연구와 세미나를 운영한다.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예수전도단(YWAM), 리치글러벌(RG), 침례교세계복음화협회(ABWE), 큰은혜 세계전도협회(Greater Grace World Outreach) 등 해외 선교단체들은 주로 지도자 훈련과 멘토링, 평신도 훈련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복음 전파와 선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때, 헝가리의 신학교, 선교 단체와 교회가 다음세대를 충성된 그리스도의 증인이요 복음의 일꾼으로 양육하는 일에 열심을 내도록 기도하자.
3. 헝가리의 소망은 어린이와 청년들과 같은 다음세대이다. 이 세대는 세속적인 포스트모던에 빠져 물질과 쾌락을 따라 정욕과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거나 신비주의 종교나 이단을 신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문화적으로 적절하게 증거하면 복음을 가장 잘 수용한다. 어린이 전도협회(CEF), 권능 선교회, 어와나(Awana) 등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역하며, CCCI, 국제 십대 선교회(YFC),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MEKDsz/IFES)가 대학생들에게 전도하며 양육하고 있다. 또한 여러 교회와 바나바 전도 팀, 성서 연맹, OM 등이 연합하여 여름 국내 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마니 집시 32만 명 정도가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낮은 계층에 속하며 여러 불이익을 당하고 있지만, 여러 단체와 교회들이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유대인은 5만 명으로 많이 줄었지만 메시아닉 유대교(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유대인)공동체가 여럿 생겼다. 하나님을 향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헝가리 교회와 단체가 세워져 십자가 복음을 이 땅 백성 모두에게 전하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않은 신실한 증인으로 서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