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다음세대] 10대에도 파고든 마약…지난해 19세 이하 마약사범 500명 육박

▲ 출처: rogersbh.org 사진 캡처

“너희는 빛의 아들이니 어둠에 속하지 말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수’를 나눠주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스로만 접해온 마약 사건이 청소년의 생활 반경에 들어왔다는 사실에 놀라는 이도 많았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인근에서 한 범죄 조직이 고등학생들에게 필로폰 성분이 첨가된 음료수를 건네 마시게 했다. 이들은 피해 학생들에게 부모 전화번호를 받아낸 뒤 부모에게 연락해 “협조하지 않으면 자녀가 마약을 복용했다고 신고하겠다”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료수를 마신 고등학생 자녀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들을 추적한 끝에 범인을 체포했다. 이번 사건으로 청소년 관련 마약 범죄에 정부 당국의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대검찰청 홈페이지에서 추출한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은 481명으로 집계됐다. 불과 9년 전인 2013년 58명의 8.3배로 늘어난 셈이다.

그중 고등학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15-18세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291명이었다. 2016년 55명의 5.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15세 미만 마약류 사범은 2016-2021년까지 매년 6명 이하였으나 지난해 41명으로 늘어났다. 대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생 마약류 사범도 2018년 83명에서 2022년 543명으로 6.5배가 됐다.

현행 제도로는 10대나 학생 마약류 사범, 더 나아가 교직원 마약류 사범 현황을 교육 행정망으로 파악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 대처도 제대로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있다.

관련 정책 위원회에서는 “10대·학생·교직원 마약류 사범 현황 자료를 교육 당국과 사법 당국이 긴밀한 협조 속에 공유해야 한다”며 “마약류 예방 교육도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고 학교보건법 등 관련법도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연합뉴스 종합).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데살로니가전서 5:5,9-10)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

하나님, 청소년 마약사범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관련한 범죄가 확장하고 있는 이 땅에 긍휼을 베푸사 다음세대를 보호해 주시고, 빛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호기심과 정욕을 따라 죄에 노출되기 쉬운 중에 마약의 강한 중독성으로 어린 자녀의 몸과 영혼이 망가지는 위기 앞에 부모세대가 애통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게 하소서. 어둠의 일을 분별하고 전쟁하는 힘이 오직 주의 말씀에 있사오니, 교회와 교사, 부모들이 깨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기를 미루지 않고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다음세대가 일어나 죄의 거센 유혹과 중독을 이기며, 깨어 있든지 자든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구원의 기쁨을 다른 이에게도 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P이란
[이란] 이란, 10년 형 선고 받은 아르메니아인 목사 1년 만에 석방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사 여호와의 영예를 선포케 하시리라” 이란에서 최근 10년 형을 선고받은 이란계 아르메니아인 목사가 복역 1년여 만에 항소가 받아들여져 석방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8일 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종교 자유 옹호 단체인...
W_1005 A긴급기도
10월5일 긴급기도
▲ 네팔 나병 선교회 병원, 기록적 폭우로 파괴 심각 네팔의 나병 치료 병원인 아난다반 병원이 기록적인 몬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병원 건물은 피해를 면했으나, 주변 지역이 파괴되고 지하 우물이...
W_1004 P페루
[페루] ‘한인 피랍·잇단 운전기사 피살’ 페루 국가 비상사태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니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 한국인 사업가 피랍과 현지 대중교통 운전기사 피살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구스타보 아드리안센 페루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W_1004 A긴급기도
10월4일 긴급기도
▲ 이스라엘, 이란, 예멘 서로 공격 잇따라…중동분쟁 나날이 격화 이란이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 180발을 발사한 후,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재보복을 시사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또다시 공격해 다수의...
W_1001 P파키스탄
[파키스탄] 토지문제로 부족 간 유혈 충돌…“최소 36명 사망”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니라” 파키스탄에서 이슬람 종파가 서로 다른 부족 간에 토지문제로 빚어진 유혈 충돌이 수일째 지속돼 최소 36명이 사망했다고 인도 PTI 통신 등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접경과...
W_P이란
[이란] 이란, 10년 형 선고 받은 아르메니아인 목사 1년 만에 석방
W_1005 A긴급기도
10월5일 긴급기도
W_1004 P페루
[페루] ‘한인 피랍·잇단 운전기사 피살’ 페루 국가 비상사태
W_1004 A긴급기도
10월4일 긴급기도
W_1001 P파키스탄
[파키스탄] 토지문제로 부족 간 유혈 충돌…“최소 36명 사망”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4
10월6일
네가 부요한 자니라 ‧서머나 교회
W_P이란
[이란] 이란, 10년 형 선고 받은 아르메니아인 목사 1년 만에 석방
W_1001 한국교회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 ‘10.27 연합예배’ 동참 선언 잇달아…“연합‧회복 첫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