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엠폭스 신규 감염자, 6월에만 106명 급증
중국에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신규 감염자가 6월 한 달에만 106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5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의 엠폭스 신규 감염 사례는 10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광둥성과 베이징이 각각 48명, 45명으로 이들 지역 감염자가 전체 감염의 88%를 차지했다. 질병예방센터의 스궈칭 위생응급센터 부주임은 “지난달 신규 감염된 106명은 모두 남성이었으며 이들 중 101명이 남성 간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96명은 발병 21일 전에 동성 간 성 접촉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로마서 1:27)
하나님,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순리를 거슬러 육체의 정욕대로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자들이 그 상당한 보응을 경고로 삼아 돌이키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형상을 잃고 죄와 어둠 가운데에서 육체와 영혼의 생명력을 잃어가는 자들에게 복음이 들려져, 회개함으로 구원을 얻기까지 일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유럽행 아프리카 어린이, 지중해서 상반기 289명 이상 사망
올해 상반기 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다가 선박 침몰 사고 등으로 숨진 이주민 어린이가 최소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14일 밝혔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같은 기간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약 1만 1,600명의 어린이가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갔다. 특히 올해 첫 3개월간 이 경로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간 어린이의 71%에 해당하는 약 3,300명이 부모나 어른과 동행하지 않고 홀로 여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구금, 약탈, 고문, 인신매매, 폭력, 착취, 강간 등의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고 유니세프는 지적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는도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편 145:14,19)
하나님, 수많은 어린이가 살길을 찾아 부모와 고향을 떠나는 여정 중에 약탈과 폭력, 죽음에 이르는 것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을 구원해주시고, 참된 보호자이신 주님을 알게 해주소서. 어린 나이에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그들의 슬픈 마음이 주의 복음으로 인해 위로를 얻게 하옵소서. 더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게 지켜 주시고, 이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할 통로를 예비해 주십시오.
▲ 인도 북부 또 폭우 예보…주민 안전 위협
몬순(우기) 폭우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인도 북부지역에 추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16일 인도 기상청(IMD)은 우타라칸드, 우타라프라데시, 비하르, 아삼, 나갈랜드 등 일부 지역에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펀자브와 하리아나주 일부 지역에서는 불어난 물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야무나, 베아스, 가가르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강의 수위가 높아 히말라야산맥에 예보된 폭우가 현실이 되면 추가 홍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펀자브와 하리아나 주 당국은 이재민 구호와 지원 활동을 벌이며 2만 5,000명의 주민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고 델리 주와 인접한 하리아나 주도 4,400여 명을 대피시켰다.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시편 18:16,18)
하나님, 폭우와 추가 홍수 피해의 위협이 있는 인도 북부 지역을 구원의 손길로 붙들어 주십시오. 어마어마한 자연의 위력과 그 두려움 앞에서 우리를 건져내실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찾게 해주셔서 재앙의 날에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이미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사고 수습과 복구가 속히 이루어지도록 힘을 더하셔서 이 땅이 헛된 우상을 버리고 오직 은혜를 베푸신 주님만 높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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