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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역대급 산불…10년 치 7배 태우고 17만 명 ‘엑소더스’

▲ 출처: 유튜브 채널 Sky News Australia 영상 캡처

환난 중에 나를 살게 하시고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올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금까지 총 17만 명이 대피하고 10년간 연간 산불 평균 피해 면적의 7배에 해당하는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캐나다 북서부 노스웨스트 준주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산불로 당국이 전날 주도인 옐로나이프 전체 주민 2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올해 산불로 주의 주도나 중심 지역의 인구 전체를 대상으로 대피령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WSJ은 전했다. 캐롤라인 코크레인 노스웨스턴 준주 주수상은 기자들에게 “사람들이 전례 없다는 말을 듣는 것에 지쳤다는 것은 알지만 이 상황을 설명할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노스웨스턴 준주에는 현재까지 236건의 화재가 발생해 210만 헥타르가 불에 탔다. 이는 지난 50년간 이 지역 연간 평균 산불 피해 면적의 4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노스웨스트 준주의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보안 당국자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총리 대변인이 전했다.

지금까지 이번 산불 시즌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 총 17만 명이 대피하고 1천34만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 캐나다 내 거의 모든 지역이 영향을 받았고 산불로 인한 연기가 미국 중북부와 오대호 지역까지 내려오면서 이 지역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해 공기 질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환경학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가뭄 등 극단적 기상이 발생하면서 산불과 같은 재해의 빈도와 심각성이 커진다고 본다. 과학자들과 소방관들은 캐나다의 산림이 적당한 조건이 갖춰지면 폭발할 수 있는 불쏘시개로 변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아 지적했다.

캐나다의 산불 시즌은 통상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며 올해 산불 시즌 역시 종료까지 여전히 시간이 남은 상태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시편 138:7-8)

하나님, 캐나다에서 올해 발생한 산불로 수많은 이가 터전을 잃고 생명을 위협받는 환난에 주민들을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해 주십시오. 여전히 잡히지 않는 불길의 위력과 두려움에 캐나다인들이 가난한 맘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고 만나 주소서. 속히 불이 진압되도록 단비를 내려주시고, 이 일을 바라보는 자들에게 주님 오실 날에 대해 깨어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어려움을 겪는 이 땅을 위해 열방의 교회가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구원하시는 주님을 함께 보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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