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기니(Guinea)

“여호와께서 기니를 다스리시니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시편 93:1)”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1천323만 명
면적|245,857㎢(한국의 2.5배)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
수도|코나크리(211만 명)
주요종족전체 47개 풀라니족 44.4%, 말린케족 27.2%, 수수족 8.4%, 키시족 4.5%, 크펠레족 4.4%, 토마족 1.8% 미전도종족 29개(인구의 86.9%)
공용어|프랑스어
전체언어|44  성경번역|전부 12, 신약 13, 부분 6
종교|기독교 4.2%(개신교 1%, 가톨릭 1.6%, 미등록 1.5%), 이슬람교 88.3%, 종족종교 7.5% 복음주의 0.7% 9만2천 명

》 나라개요

기니는 11세기 이웃한 알모라비드 제국을 통해 이슬람교가 전해졌다. 1866년 프랑스령이 되어 1904년에는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의 일부가 되었고, 1958년 독립하였다. 이때 세쿠 투레 대통령은 공화국을 선포하고, 기니민주당을 근간으로 하는 사회주의정책을 채택하였다. 투레는 1982년까지 총선거에서 승리하여 장기집권하였으나 1984년 병사하였다. 같은 해 란사나 콩테가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24년간 독재정치를 했다. 콩테 대통령의 사망 후, 잦은 군사 쿠데타와 반정부 시위 등 혼란기를 겪었다. 2010년 민주 선거로 알파 콩데가 첫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2015년, 2020년 재선되었다. 2021년 9월 5일 기니군 특수부대 사령관인 마마디 둠부야 대령은 쿠데타를 일으켜 알파 콩데 대통령을 억류하고 정부를 해산시켰고, 국경을 폐쇄하고 헌법을 정지하며 국회를 해산했다. 이후 10월부터 스스로 대통령임을 선포했다.

경제는 인구 70% 이상이 생계형 농업에 종사하며 대부분이 가난하다. 시골 지역과 여성들과 아이들의 빈곤이 심각한 상황이다. 2014~15년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으로 사회적,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세계 최대 보크사이트 매장량과 미개발 고급 철광석 매장량, 금과 다이아몬드를 보유하였다. 비옥한 토양과 충분한 강우량을 가지고 있으며 세네갈, 니제르, 감비아 등 서아프리카 여러 강의 발원지다. 수력 발전 잠재력은 엄청나며 주요 전력 수출국이 될 수도 있다. 금, 보크사이트, 다이아몬드는 주요 수출품이다. 만성적인 전기 부족, 열악한 도로, 철도선, 교량,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 부족 등이 경제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 1인당 소득 1,541달러

》 말씀묵상

시편 93:1-5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 하시리이다

》 기도제목

1. 기니는 인구의 88%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이지만, 이전에 공산주의 무슬림 과격단체에서 수년 동안 자행한 테러에 대한 반발로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었고, 이로 인해 무슬림 개종자들이 점점 늘어나게 하심에 감사하자. 그러나 기독교는 인구의 4%를 조금 넘은 소수이다. 기독교인들은 수도 코나크리와 남부 삼림 지대에, 주로 키시족, 크펠레족, 토마족이 많이 살고있는 지역에 분포한다. 기니에는 3개의 성경학교가 있고, 평신도 지도자 훈련학교 등을 통해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훈련하고 있다. 적은 무리인 교회가 척박한 영적 토양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거룩한 통로로 일어나 하나님의 나라가 기니에 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하자.

2. 기니는 독립 이후 오랜 기간 독재와 군사 쿠데타가 반복돼 왔다. 이러한 어두운 역사가 계속되어 2021년에도 장기 집권하던 대통령을 억류하는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 지금은 정부가 해산되고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상태이다. 군부는 2024년까지 민간 정부로의 이양을 약속했지만 야당과 언론을 탄압하며 사실상 독재가 반복되고 있다. 정치적 혼란은 기니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어 물가는 오르고 국민들의 삶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 없이 쿠데타를 일으켜 썩어질 세상의 권력과 정욕을 좇는 위정자들에게이 땅의 참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계시해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통치자들 되게 기도하자. 모든 혼돈과 불의의 큰 파도보다 주의 복음 전파의 물결이 더욱 크게 일어나게 하시고 기니의 백성들이 확실한 주님의 증거를 붙잡아 여호와께로 돌아와겸손히 주님의 통치를 받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하자.

3. 풀라니족(풀베족)은 서아프리카 전역에 이슬람교 옹호자로 알려진 강력한 무슬림으로 여러 선교단체가 동역하여 소수의 성도들이 점차 늘고 있다. 말린케족에는 SIM선교회가 집중적으로 사역하여 이 종족 지도자가 이끄는 몇 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24세 이하 인구가 60%가 넘는데 청년 실업률이 60% 정도나 되어 소망을 잃고 있다. 또한 여성 할례가 보편적인 관행으로 여자아이들에게 이뤄지고 있기에 높은 유아 사망률과 산모 사망률을 갖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선교사들과 교회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충성스러운 종의 부르심을 잘 감당하고, 미전도종족과 다음세대를 찾아 전국으로 흩어져 복음의 생명력을 흘려 보내도록 기도하자.

“기니”의 최신 기도정보로 기도해 주세요.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andrew-svk-hgZRvh6bjMs-unsplash
12월5일
예멘(Yemen)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