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무법천지 아이티, 갱단 교도소 습격…4천 명 중 100명 남고 탈옥

▲ 출처: 유튜브채널 KBS News 영상 캡처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라

극심한 치안 실패를 겪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들이 교도소를 습격해 수천 명이 탈옥하고 적어도 10여 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은 현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을 인용해 전날 밤 갱단들이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국립교도소를 습격했다면서 3,800여 명으로 추정되는 재소자 가운데 현재는 100명 정도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국립교도소를 방문한 자사 특파원이 10여 구의 시신을 확인했다면서 교도소는 문이 열려있는 상태였으며 안에 사람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아이티 정부도 성명을 통해 경찰이 국립교도소와 다른 시설을 공격한 갱들을 격퇴하려 시도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교도소 직원과 수감자 등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매체인 르 누벨리스트는 공격받은 국립교도소에 유명한 갱단 두목들과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범들이 수감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갱단들이 교도소 공격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드론을 통해 교도소 내부 상황을 정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폭력 사태의 배후는 포르토프랭스 일대 갱단 연합체인 ‘G9’의 두목으로 ‘바비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지미 셰리지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일 군과 경찰에 아리엘 앙리 총리 체포를 요구하기도 했다.

미주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이티에서는 지난 2021년 7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극심한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갱단 폭력에 따른 치안 악화, 심각한 연료 부족, 치솟는 물가, 콜레라 창궐 속에 행정 기능은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

지난해 1월에는 이 나라 마지막 선출직 공무원이었던 상원 의원 10명 임기마저 종료되면서 입법부까지 공백이 생겼다. 여기에 지난달 8일 앙리 총리가 퇴진을 거부하면서 격렬한 반정부 시위까지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갱단들이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이사야 11:6,9-10)

하나님, 또다시 심각한 범죄 사건이 발생하여 극심한 혼란과 더 큰 어려움을 맞이하게 된 아이티를 불쌍히 여기사 주님의 통치하심 아래 모든 악이 잠잠해지게 하소서. 어떤 소망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땅에 유일한 해답은 십자가의 복음뿐임을 고백하오니 강권적인 주의 은혜를 허락하사 이들 안에 말씀으로 임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땅이 거룩한 주의 나라가 되어 해나 상함도 없이 오직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가득 차 영광스러운 십자가의 기치를 높이 드는 나라로 변화시켜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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