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 트랜스젠더 선수와 경기 포기한 기독학교 여자 농구팀 ‘퇴출’

▲ 출처: Marcel Schreiber on Unsplash 사진 캡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미국 버몬트주의 한 사립 기독교 학교의 수석 코치가 생물학적 남성과 함께하는 여자 스포츠 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가 이끄는 여자 농구팀이 주정부 주최 대회에서 퇴출됐다고 주장했다.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이 논란은 2022-2023학년도 미드 버몬트 기독교 학교가 자신을 여자라고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이 속한 팀과 경기를 하는 대신 여자 농구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기권하면서 시작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 선수는 키가 최소 182cm이고 미드 버몬트 기독교 학교의 어떤 선수보다 키가 크다. 다른 경기의 영상에서 “반복적으로 여자 선수의 슛을 막고, 팔꿈치를 휘두르고, 여자 선수를 넘어뜨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미드 버몬트 기독교 학교는 선수들의 안전을 우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경기와 주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버몬트 교장협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모든 주 후원 체육 행사 및 협회에서 미드 버몬트 기독학교 여자 농구팀을 퇴출시켰다. 미드 버몬트 기독교 학교는 종교적 차별을 주장하며 버몬트 교장협회를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학교는 또한 협회가 자체 공정성 정책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여자팀 코치 크리스 굿윈(Chris Goodwin)은 문제는 안전에 관한 것이라며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과 다른 속도와 힘으로 경기한다. 그것은 다른 게임이다. 그래서 나는 결코 남자와 여자를 함께 연습시키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부상만 남길 뿐, 무책임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학교의 변호를 맡은 자유 수호 연맹은 “버몬트주는 인간의 성적 특질과 성별에 대한 특정한 견해를 채택했다”며 “주 정부는 성별은 변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자체적인 견해를 가질 수 있지만, 주 전역의 사립 종교 학교가 주 체육협회 참여 조건으로 버몬트주의 견해를 따르도록 강요할 권리는 없으며 헌법에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미드 버몬트 기독교 학교는 하나님은 각 사람을 남자 또는 여자로 독특하게 창조하셨고, 사람의 성별은 창조 시 생물학에 따라 결정되며 성별은 불변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소송은 위헌적인 종교적 차별과 적대감으로부터 기독교 학교와 학생, 학부모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요한31:3-4)

하나님, 주님의 창조 질서를 따르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성을 옳다 인정하는 이 세대에 주의 가르침을 따라 진리 편에 서기로 한 기독교 학교를 드러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때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타협하지 않도록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세상을 향해 복음을 선포하게 하셔서 법과 공권력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현장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진리를 떠나 죄의 길을 따르는 영혼들이 주님께 돌이켜 진실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고 하늘의 영광을 사모하는 기쁨의 자녀들로 회복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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