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아 서북부, 정부군–반군 무력 충돌…132명 사망
시리아 서북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로 132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AFP, dpa 통신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 최대 파벌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이 27일 북부 알레포주에서 시리아 정부군을 기습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4시간 동안 이어진 전투에서 정부군 49명을 포함해 반군까지 총 132명이 숨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이 2015년 러시아의 개입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으나 아직 끝나지는 않았다. 특히 이들리브주 대부분과 인근 알레포·하마·라타키아주 일부 등 시리아 서북부를 장악한 HTS는 시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반군 단체로 꼽힌다.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33:10-12)
하나님, 끝나지 않는 내전 중에 있는 시리아에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로 또다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해 고통 가운데 있는 이 땅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오랜 독재정권과 외부 세력의 개입 등 여러 이유로 분쟁을 멈추지 않는 이 나라의 계획들을 폐하여 주시고 민족들의 헛된 사상을 무효하게 하옵소서. 길고 긴 싸움으로 인해 질병과 기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자들이 있는 시리아가 잊힌 땅이 되지 않도록 몸 된 교회가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이들에게 복음을 계시하여 주사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아 주의 기업으로 택함 받는 복된 백성 되게 하옵소서.
▲ 우간다, 산사태로 최소 15명 사망·113명 실종
아프리카 우간다 동부에서 27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 40채가 매몰되고 최소 15명이 숨졌으며, 113명이 실종됐다고 연합뉴스가 AP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우간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동부 불람불리 산악 지역에서 이날 밤 폭우가 내린 후 산사태가 발생했다. 피해 지역의 넓이는 약 50에이커(약 20만 2000㎡)로 내리막길에 농가와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고 AP 통신은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구조 당국이 사망자 수가 30명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수습된 시신의 대부분은 어린이들이라고 전했다. 이에 우간다 정부는 재난 경보를 발령했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이사야 33:2)
하나님, 우간다 동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큰 환난을 당한 수많은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모든 터가 무너지고 자녀와 가족을 잃고 실종된 이들을 애타게 찾는 이들의 무너진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우리의 삶과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깨닫게 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자에게 구원이 되시며 환난 때에 도우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여 주십시오. 속히 실종자들을 찾고 피해가 복구되도록 돕는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고 교회의 기도와 섬김으로 주의 사랑이 더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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