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반정부시위에 14만 명 모여…수십 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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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따라 행하라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조기 대선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경찰과 충돌 끝에 수십 명이 연행됐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28일 베오그라드 중심가 슬라비야 광장 일원에서 열린 시위에는 약 14만 명이 모였으며, 대학생들이 주도한 참가자들은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의 실정을 규탄하며 조기 총선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작년 11월 노비사드에서 개조된 철도역 지붕이 붕괴돼 16명이 숨진 참사를 계기로 시작됐다. 많은 세르비아 국민은 이를 국가 기반시설 사업의 부패와 관리 부실로 인한 인재로 보고 있다. 이후 약 8개월간 지속된 반정부 움직임이 지난 토요일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수만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로 이어졌다.

시위가 격화하자 경찰이 최루탄과 섬광탄 등을 쏘며 진압에 나섰고 시위자들은 돌과 병, 기타 물체를 던졌다. 경찰에 따르면 48명의 경찰관이 다쳤고, 시위대 22명이 치료를 받았다. 또 77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38명은 현재도 구금 중이며 대부분 형사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비차 다치치 내무장관이 밝혔다. 검찰은 29일에만 최소 8명이 추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부치치 대통령은 시위에 대해 대학생들이 외국 정보기관의 자금을 받고 체제 전복을 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조기 총선과 사임 요구를 모두 거부하고 있다. 그는 “추가 체포가 있을 것이며, 관련 인물들의 신원 파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세르비아는 총리에게 권한이 있는 의원내각제이지만 실권자는 부치치 대통령이다.

29일, 시위대는 체포된 대학생들과 시민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 봉쇄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현 정부를 “정통성 없는 정권”이라 규정하고, 폭력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즉각적인 조기 선거 요구를 일관되게 거부하고 있으며, 예정된 2027년 총선까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4년 총리 취임 이후 2017년과 2022년 연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부치치 대통령은 친러시아 행보와 권위주의적 통치로 비판받고 있다. 반부패 시위대는 그가 집권한 이후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부패와 조직범죄를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기도24·365본부 종합).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라디아서 5:16,24)

하나님, 정부의 부패와 대통령의 권위주의 통치로 국민들의 반정부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강경 진압으로 혼란 속에 있는 세르비아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각자 자신들의 원함을 이루기 위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서로를 향하여 폭력과 다툼으로 분쟁하게 하는 악한 자의 충동을 십자가로 무력화시키시고 화평을 이루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은 교회가 손들어 기도할 때 부패와 불법을 멸하시고 거룩한 주의 백성들을 일으켜 공평과 정의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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