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추석 시기를 틈타 탈북자 가족 옥죄는 보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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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채널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공의와 인자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영광을 얻느니라”

최근 북한 일부 지역에서 보위원들이 위장 송금 브로커를 탈북민 가족의 집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탈북민 가족들의 신고 이행 여부를 시험하기 위한 일종의 ‘떠보기’ 수법으로, 이에 일부 가족들이 걸려들었다는 전언이다.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청진시에서는 가짜 브로커들이 돈은 건네지 않은 채 가족의 사진만 찍으려 해 일부 가족은 수상함을 느껴 내쫓고 곧바로 보위원에게 신고했으나, 사진 촬영에 응하고 신고하지 않은 가족들은 보위부에 반복적으로 불려 다녔다고 한다.

지난달 중순 청진시의 한 탈북민 가족에게도 브로커로 가장한 인물이 찾아와 “사진을 찍어와야 돈을 보내겠다”고 요구했으나, 가족은 기존 방식과 다르다는 점을 의심해 “그런 돈은 받지 않는다”며 돌려보냈고, 이를 담당 보위원에게 즉시 알렸다. 소식통은 “진짜 브로커들은 돈을 전달한 뒤 증빙 사진이나 영상을 남기지만, 가짜 브로커들은 사진만 요구해 뒤늦게 보위부의 계략임을 알게 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탈북민 가족들은 송금 브로커의 진위를 한눈에 구분하기 어려워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신고하거나 돈을 받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해왔으나, 여전히 다수는 불이익을 우려해 침묵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위원들은 신고가 실제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위장 브로커 역할까지 하며 반복적으로 접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일부 탈북민 가족들은 “가짜 브로커가 ‘요즘은 돈도 주지 않고 송금했다고 속이는 사람이 많아 사진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왔다”고 말하자 이를 믿고 사진 촬영에 응한 후 신고하지 않았고, 이후 보위부 소환조사에서 그들이 정보원이었음을 알게 됐다.

소식통은 “요즘 보위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탈북민들이 가족에게 돈을 보낸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신고가 거의 없어 보위원들이 직접 떠보기에 나선 것”이라며 “해외 가족들이 보내주는 돈이 유일한 생계 수단인 상황에서 보위원들이 이를 악용해 송금 브로커 체포와 회수한 돈을 사적으로 챙기려 하고 있어 돈을 받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진짜 송금 브로커들은 자칫 보위부 단속에 걸릴 수 있다는 불안감에 활동을 자제하거나 극도로 조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데일리NK 종합).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다니는 안개니라,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잠언 21:6,21)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이사야 2:17,22)

하나님,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기쁨보다 가짜 브로커를 이용한 보위부의 시험에 넘어지지 않으려 긴장과 경계 가운데 있는 탈북민 가족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사회적 배제가 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이들을 향한 감시와 착취가 멈춰지게 하시고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며 죄의 유혹으로 완고해진 당국 관계자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북한의 모든 영혼을 친히 십자가 복음 앞에 세우사 진리를 대적하는 이 땅의 거짓된 사상이 파하여지게 하시고 홀로 높임 받기 합당하신 주께 엎드려지는 은혜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더 이상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주의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며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얻는 하늘에 속한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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