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남부 기록적 폭우로 대규모 홍수…300년 만의 강수량에 수백 명 고립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동남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태국 남부가 큰 피해를 입었다고 AP는 보도했다. 태국 남부에서는 수일간의 집중 호우로 여섯 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최소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하였다. 특히 송클라주 인근 핫야이에서는 사흘 동안 630mm 이상의 비가 내리며 300년 만의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고, 주민과 관광객 수백 명이 고립돼 구조대가 보트와 헬리콥터로 대피를 진행했다. 비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당국은 추가 범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이번 주 계속될 강우로 물길이 더 거세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인접국인 베트남의 중부 고지대에서도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도로유실이 벌어지며 최소 91명이 사망, 11명이 실종되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처럼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가 이러한 극단적 강수량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편 56:3,13)
하나님, 동남아 일대에서 내린 홍수로 인해 국가적 비상사태에 놓인 태국과 베트남을 주께 의탁 드리며, 더 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기후와 날씨를 다스려 주옵소서. 특별히 수일간의 폭우로 고립돼 구조가 필요한 곳에 조속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이재민들의 필요를 공급하여 주소서. 환난을 맞은 이들이 더욱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마음에 실족함이 없도록 몸 된 교회를 통해 구원의 복음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만 바라게 하소서.
▲ 미얀마 군정, 온라인 사기단 급습…외국인 포함 1,590명 체포
미얀마 군사정권이 온라인 사기 범죄 단지를 급습해 외국인 포함 1,590명을 체포했다고 24일 연합뉴스가 AFP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얀마 군정은 지난 18-22일 온라인 사기에 가담한 1,590명을 체포했으며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케냐, 루마니아,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적으로 대부분 불법 체류자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국 국경 지역인 남동부 카인주 쉐코코 지역에서 범행했으며 범행 사용 추정 컴퓨터 2,890대, 휴대전화 2만 1,700대, 스타링크 위성 수신기 101대를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의 자회사로 지난달 미얀마 범죄 단지 의심 지역 인근의 스타링크 수신기 2,500대를 스페이스X에서 차단 조치했다. 미얀마에서 2021년 쿠데타로 군부 집권 이후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이 이어지며 태국 국경 도시에 사기 범죄 단지가 급증했다. 미얀마 군정은 범죄 단지를 사실상 방치했으나 군사 후원국인 중국의 요청으로 올해 들어 단속을 강화했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로마서 6:12-13)
하나님, 온라인 사기로 인한 피해와 범죄가 더해가는 이때 범죄 단지를 급습해 더 큰 피해를 막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끝나지 않은 내전과 이러한 사건이 더해 고통이 가중한 미얀마를 긍휼히 여기사 주의 공의를 선포하여 주시고 속히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주여, 구하오니 지금도 이와 같은 일을 행하여 자신을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어주는 자들을 추적하사 주의 엄위하심 앞에 세워주시고 꾸짖어 굴복하게 하소서.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몸의 사욕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아닌 오직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 주의 영광을 나타내는 의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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