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라”
세속주의와 무신론 사상 확산 속에서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다연(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은 3일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에서 ‘교회를 위협하는 무신론 사상을 무너뜨려라’를 주제로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목사는 환영사에서 영적 파수꾼의 사명을 강조했다. 그는 “보이는 세계의 문제는 결국 보이지 않는 영적 영역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영적인 싸움 한복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감당할 때 한국교회에 다시 강력한 능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설교를 맡은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는 ‘한 사람’의 순종을 강조했다. 고 목사는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공의와 진리를 구하는 한 사람만 있어도 성을 용서하겠다고 하셨지만, 그 한 사람이 없어 멸망했다”며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내가 그 한 사람이 되겠다는 결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첫 강의자로 나선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는 인간 정신을 뇌의 물리·화학적 현상으로만 설명하는 두뇌주의의 한계를 짚었다. 그는 “인간을 고성능 생체 컴퓨터로 보는 시각은 결국 인간 존엄을 약화시키는 무신론적 세계관”이라며 “두뇌주의는 인간 존재 전체를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적 존재임을 다음세대에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희 그안에진리교회 목사는 ‘문명의 뿌리를 둘러싼 세계관 전쟁’을 주제로 세속주의 흐름을 분석했다. 그는 “계몽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을 거치며 절대 진리가 해체되고, 이제는 문화와 제도를 통해 세계관을 바꾸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침묵하면 가치의 공백을 세상이 채운다”며 “창조 질서와 성경적 가치 위에 분명히 서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소영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 대표는 인본주의가 낳는 영적 위기를 짚었다. 그는 “인간이 스스로 신이 되려는 욕망이 AI와 과학기술의 발전 속에 드러나고 있다”며 “기술 발전 자체보다 인간 중심적 사고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며 성경적 세계관을 다음세대에 전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모든 순서를 마친 뒤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영적 갱신과 다음세대 신앙 계승을 위해 한마음으로 통성기도 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디모데전서 6:3–4)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편 14:1)
하나님, 세속의 물결이 한국교회 안으로 깊이 들어와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협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연합기도회를 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없다’고 소리를 높이는 세상의 어리석은 외침이 점점 더 크고 강하게 들려옵니다. 그러나 정말 두려운 것은 세속주의 자체가 아니라, 교회가 세상의 소리에 마음이 흔들려, 말씀과 경건을 따르지 않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한국교회가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시고, 교만하여 변론과 언쟁에 휘말리지 않게 하소서. 또한 우리 자녀들이 부패하고 가증한 세대 가운데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를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주여! 한국교회를 세상을 이기는 예수교회로 회복케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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