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파나마는 왜 “돈세탁 천국” 오명 갖게 됐나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 ‘파나마 페이퍼스’로 폭로된 사상 최대 규모 ‘검은 돈’ 스캔들의 주무대가 된 중미 소국 파나마는 이전부터 ‘돈세탁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던 국가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파나마의 금융 부패 역사는 1980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1년부터 사실상 파나마 실권을 장악한 군 출신 정치가 마누엘 노리에가는 당시 세계 최대 마약조직이던 콜롬비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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