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험난해도 간다”…중미 온두라스 캐러밴 1천명 미국행 시작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에 있으리라” 미국으로 들어가는 문은 갈수록 좁아지지만 중미 이민자들의 미국행 도전은 끊이지 않고 있다. 1천 명 가까운 온두라스 이민자들이 15일(현지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미국을 향해 북상하기 시작했다고 AP·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무리를 지어 도보나 히치하이크로 북상하는 이민자 행렬인 ‘캐러밴’은 지난 2018년 절정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속에 미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