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건강가정” 없고 ‘다양한가족”만 강조
“자기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도 남편을 존경하라” 전국 505개 단체로 구성된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이하 진평연)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악용될 수 있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정춘숙 의원이 지난해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두고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진평연이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오는 1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
[북한] HRW “유엔인권이사회, 北 반인도적 범죄 책임 물어야”
“하나님이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기억하셨더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를 앞두고 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이 단체 홈페이지에 게재한 9일자 기고문을 통해, 최근 공개된 유엔 인권최고대표 보고서는 북한이 계속해서 반인도적 범죄에 속할 수 있는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지난달 말 공개한 […]
[다음세대] 미라로 발견된 구미 3세아 20대 친모 구속…
“너희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학대하지 말라”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는 수 개월간 방치된 까닭에 시신이 미라 상태로 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살인 혐의로 구속된 20대 초반 친모 A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숨진 딸)친부와 오래전 헤어진 까닭에 애를 키우기 […]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 기독교인 70명 석방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리라” 에리트리아 감옥에서 수감 중이던 복음주의 및 정교회 기독교인 70명이 최근 석방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무혐의임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 수감 돼 있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연대(CSW)는 “에리트레아 정부가 지난 1일 수도 아스마라 인근에 위치한 교도소 2곳에서 21명의 여성 기독교인과 43명의 남성 기독교인들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에는 아스마라 남동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