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 사이클론 바치라이 사망자 92명으로 늘어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을 피하리라” 아프리카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불어닥친 또 다른 열대 폭풍 바치라이가 7일(현지시간) 빠져나간 가운데 이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1명에서 92명으로 늘었으며 수재민은 7만 명에 달한다고 dpa, AFP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재난관리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다가스카르는 앞서 2주 전 몰아닥친 열대 폭풍 아나로 인해 55명이 사망하고 13만1천 명의 수재민이 발생해 수습 […]
[통가] 해외 송금에 의존하는 통가, 인터넷 마비로 송금 막혀 낭패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인근 해저화산 폭발로 큰 피해를 본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가 은행 서비스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통가에선 현재 인터넷망의 마비로 대부분 은행 서비스가 막힌 상태다. 지난달 15일 통가 인근 해저화산이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통가 내 상당수 시설이 화산재로 뒤덮이고 쓰나미 피해를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