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 우크라전 불똥 튈라…보스니아에 독일 평화유지군 10년 만에 재파견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아니하면 영광이 땅에 머무르리라” 발칸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보스니아에서 최근 다시 갈등의 불씨가 일면서 독일이 10년 만에 평화유지군을 재파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은 보스니아에 이날부터 시작해 9월 중순까지 모두 30명 정도의 병력을 보낼 예정이다. 독일 평화유지군은 2012년 말 현지에서 철수한 이후 10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독일 병력은 유럽연합(EU) 평화유지군인 유럽통합군(EUFOR)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
[코소보] 에너지 가격 급등에 손든 코소보…전력 수입 대신 순환 단전
“여호와를 의지하면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으리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코소보가 전력을 수입하는 대신 ‘순환 단전’을 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소보 배전공사(KEDS) 대변인은 이날부터 한 번에 6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한 뒤 2시간 단전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배분하기로 했다. 이런 방식의 순환 단전이 언제 종료될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가디언은 유럽의 빈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