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필리핀] 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에 피해 속출…208명 사망·52명 실종

▲ 출처: actionnewsnow.net 사진 캡처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보호하시고 구원으로 두르시리이다”

슈퍼급 태풍 ‘라이’가 필리핀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청은 태풍 라이로 인해 지금까지 사망자 208명이 나왔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올해 필리핀을 지나간 여러 태풍 때문에 발생한 인명 피해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와 함께 적어도 239명이 다치고 52명이 실종됐으며 3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고 경찰청은 덧붙였다. 또 현지 언론에 따르면 300만 명이 정전 피해를 봤다.

유명 관광지인 보홀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보홀 주지사인 아서 얍은 페이스북을 통해 적어도 7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남동부 디나가트섬도 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라이는 지난 16일 남부 민다나오 북동부의 관광지인 시아르가오섬에 최대 풍속 시속 195㎞로 상륙했다. 미국 태풍경보센터(JTWC)에 따르면 라이의 최대 풍속은 시속 259㎞에 달해 슈퍼급으로 분류됐다.

이후 남부와 중부 지역을 지나면서 폭우를 뿌려 여러 마을이 침수되고 나무와 목조 건물이 유실됐다. 필리핀 재난 당국은 군경과 소방대원 등을 동원해 피해가 큰 지역에서 인명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였다.

태풍 라이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동쪽 해상 200㎞ 부근을 지나 북상 중이다.

한편 기상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갈수록 태풍의 강도가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필리핀 국제적십자연맹(IFRC) 알베르토 보카네그라 회장은 “지난 10년간을 통틀어 12월에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했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매년 평균 20개 안팎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농작물 유실과 가옥 파손 등 피해가 끊이지 않는 나라다. 2013년 11월에는 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무려 7천300여 명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됐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시편 32:6-7)

하나님, 슈퍼급 태풍 ‘라이’가 덮쳐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의 도움이 되어 주옵소서. 폭우와 정전, 주택 침수로 재난을 당한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을 능히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주께 나와 부르짖게 하소서. 구조 활동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이들이 당한 환란이 오히려 하나님을 만날 기회가 되게 하시고 주께 기도할 때 만나주사 구원의 주님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22 P튀르키예
[튀르키예] 스키장 호텔 화재로 66명 사망, 51명 부상
“하나님은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하시는 이시로다”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의 호텔에서 불이 나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고 AFP·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튀르키예 서북부 볼루주(州) 카르탈카야에...
W_0122 A긴급기도
1월22일 긴급기도
▲ 나이지리아, 유조차 폭발로 86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유조차가 폭발해 86명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알자지라 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가재난관리청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께 나이저 주 술레자 지역에서 유조차가 옆으로 넘어졌고 넘어진 유조차에서...
W-0121 P콜롬비아
[콜롬비아] 최근 목회자 암살 사건 2회 발생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콜롬비아에서 최근 개신교 목회자 암살 사건이 두 번째 발생하는 등 현지 사역자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영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이하...
W_0121 A긴급기도
1월21일 긴급기도
▲ 세르비아, 두 달 넘게 반정부 시위 지속 세르비아에서 노비사드 기차역 콘크리트 지붕 붕괴 참사 이후 두 달 넘게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뉴시스가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17일, 대학생이 주도한 수만 명의 시위대가 수도 베오그라드에...
W_1117 P칠레!
[칠레] 낙태 합법화 대응 위한 생명 존중 행사 열려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않겠나이다” 칠레에서 낙태 합법화 논의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가 오는 21일 칠레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국회 명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W_0122 P튀르키예
[튀르키예] 스키장 호텔 화재로 66명 사망, 51명 부상
W_0122 A긴급기도
1월22일 긴급기도
W-0121 P콜롬비아
[콜롬비아] 최근 목회자 암살 사건 2회 발생
W_0121 A긴급기도
1월21일 긴급기도
W_1117 P칠레!
[칠레] 낙태 합법화 대응 위한 생명 존중 행사 열려
monthaye-b1Ywo-ZKtTs-unsplash
1월22일
인도(India) 2
W_0122 P튀르키예
[튀르키예] 스키장 호텔 화재로 66명 사망, 5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