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루이지애나주,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법 통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공화당 의원들이 민주당 존 벨 에드워즈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하고,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이로써 루이지애나는 아동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미국의 21번째 주가 됐다. 18일 루이지애나 주하원은 투표 결과 76 대 23으로 하원법안 648호에 대한 에드워즈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했고, 상원은 28 대 11로 주지사의 거부권을 기각했다. 이 법안은 의료 전문가가 트랜스 성 정체성을 가진 미성년자에게 사춘기 차단제와 성전환 호르몬을 제공하거나, 성전환 수술을 시행하는 것을 금지한다. 미성년자에게 금지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 전문가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직업 면허 위원회에 권한을 부여하며 이러한 수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에게 관할 법원에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부여한다.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잠언 7:2,25)
하나님, 아동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21번째 주가 된 루이지애나를 축복하오니 미국에 더 많은 주가 주의 계명을 눈동자처럼 지키며 생명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육체의 정욕으로 음행에 미혹되어 신체와 정서를 훼손하는 어린 영혼을 지켜내기 위해 이 땅의 교회가 기도로 부르짖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미국과 열방에 아름다운 주님의 창조 질서와 그 말씀을 경외함으로 따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을 자랑하는 다음세대가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 캐나다 동부 역대급 폭우…대규모 정전사태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 22일(현지시간) 역대급 폭우가 내려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지고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23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동부 지역에서는 200mm가 넘는 비가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쏟아졌다. 노바스코샤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핼리팩스시는 트위터를 통해 “도로와 인프라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자동차와 행인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노바스코샤주 북부에서는 홍수로 댐 일부가 파괴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이번 폭우로 한때 7만 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이날 오후에도 1만 명이 정전 상태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시편 32:6-7)
하나님, 캐나다 동부에 내린 폭우로 정전과 심각한 피해를 겪는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십시오. 전기만 끊겨도 삶에 여러 부분이 불편하고 위험할 텐데 당연하게 누렸던 모든 것이 주의 은혜와 도우심이었음을 아는 시간이 되게 해주소서. 이로 말미암아 이곳 주민들이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 구원의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시고, 이에 응답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 38년 집권 훈센, 캄보디아 총선 압승 선언… 투표율 84.2%
올해로 38년째 장기집권 중인 캄보디아 훈센(70) 총리가 이끄는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이 23일(현지시간) 실시된 총선에서 압승을 선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CPP를 비롯 총 18개 정당 소속 후보들이 전체 의석 125석을 놓고 출사표를 던졌지만, 훈센에 반대하는 전 캄보디아구국당(CNRP)출신 인사들이 만든 촛불당(CP)의 총선 참여 자격이 박탈돼 CPP가 거의 모든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CPP의 총선 압승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총선에는 유권자 971만 655명에서 이 중 84.2%에 해당하는 817만 7,053명이 투표했다. 프랑스로 망명한 삼 랭시 전 CNRP 대표를 비롯해 훈센 반대 세력은 CP 소속 후보들의 출마가 좌절되자 이번 총선을 ‘가짜 선거’라고 비난하며 투표 불참을 독려해왔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언 3:6-7)
하나님, 38년을 통치하며 권력을 누렸던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이제는 그 아들에게 권력을 이양하려 하는 일에 개입하시고 자기의 지혜를 의지해 탐심을 채우려는 시도가 무산되게 하소서. 오랜 집권을 위해 그가 행했을 여러 속임과 부당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전부 알고 계시는 것과 큰 권세를 가지는 것이 주 앞에 두려운 일임을 알아 겸손히 행하게 하옵소서. 또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주님의 지도를 받는 위정자가 세워지도록 캄보디아 교회가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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