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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학원복음화 크게 위축… 학교-지역교계 협력 절실

▲ 출처: 유튜브채널 CTS뉴스 영상 캡처

“한마음과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라”

교사들에게 있어서 2023년은 고통스러운 해로 기억될 만하다.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비롯해 교권 침해 문제가 잇따르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사들은 녹록지 않은 학원복음화 사역에 이중고를 겪어야 했다.

기독교사들은 올해 최대 이슈로 ‘서이초 사건’과 ‘교권 침해’를 꼽았다.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그동안 잠복해 있던 교권 침해의 심각성이 세상에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교권 회복과 관련한 근본적인 개선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기독교사들은 현재 학원복음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 이외의 활동 모두가 전반적으로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학원복음화 사역 자체도 크게 위축됐다.

홍미진 교사는 “일부 학생들을 교사 가정으로 초대하거나 교실에서 함께 말씀을 나누는 것도 민원 소재거리가 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는 학부모조차도 학교 내에서 성경 공부 등 복음 활동이 이뤄지는 데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한다. 수년 전 상황과 비교하면 사역 자체가 꽁꽁 얼어붙은 셈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독교사들이 꼽은 학원 복음화 활성화 대책의 핵심은 지역교계가 구원 투수로 나서주는 것이다. 교계가 적극적으로 교회 인근 학교의 기독교사들과 네트워크를 다져줬으면 하는 바람이 많았다.

박준현 교사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을 지역 교회로 안내해줄 교회 사역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교계에서 학교에 들어와 학생들과 친숙하게 관계를 맺어주면 학생들이 교회에 흘러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학원복음화 협력교회’와 같은 네트워크 조성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학원복음화 사역의 핵심 멤버인 기독교사들의 적극성도 강조됐다. 교사가 학생·학급별 특성에 맞춰 수업과 상담을 병행하면서 신뢰를 다지는 일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최순연 교사는 “밀착 소통하면서 친해진 뒤 복음을 삶에 자연스럽게 녹여서 전하는 ‘한 장의 편지’ ‘한쪽의 안내문’ ‘한 통의 전화’ ‘한 줄의 카톡’ 등으로 순간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축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 국민일보).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빌립보서 1:27-28)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디모데후서 3:15-17)

하나님, 교권 침해와 학생인권조례 등 학교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학원복음화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 앞에 주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기독교사들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다음세대를 향한 주님의 뜻 가운데 굳건히 서서 진리의 말씀과 사랑으로 영혼들을 섬길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교회와 부모세대를 일깨우사 함께 협력하며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고, 복음에 합당한 삶의 증인들로 일어나 학교와 가정에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소서. 그리하여 다음세대가 생명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자라나, 복음을 대적하는 이 세대에게 확실한 구원의 증거와 생명의 길을 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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