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7세 소녀가 50세 남성 대리모로 쌍둥이 출산 논란
중국에서 미성년자인 17세 소녀가 50세 남성의 대리모로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 인신매매 근절 활동가 ‘상관정이’는 SNS를 통해 이 일을 폭로했다. 그는 소녀가 시험관 시술을 받은 것은 겨우 16세에 불과했다며 대리모 문제가 점차 미성년자로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소녀는 중국 소수민족인 이족 출신으로, 이족 여성들이 대리모 산업에 연루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대리모 중개업체는 1인당 18만-20만 위안(약 4,000만 원), 쌍둥이는 20만-24만 위안(약 5,000만 원)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불법 대리모 사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중국에서 대리모 출산이 불법이지만, 난임 등으로 수요가 많아 은밀히 성행하고 있다. 이번 폭로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으나 검열된 듯 곧 삭제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너무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대리모는 인신매매이자 장기매매다”라면서 비판했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시편 40:17)
하나님, 중국에서 17세의 어린 소녀가 50세 남성의 대리모로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주의 긍휼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존귀한 생명을 마치 물건과 같이 거래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더럽히는 악행과 탐심 가득한 심령을 꾸짖어 주소서. 또한 가난하고 궁핍한 형편과 무지함으로 인해 이러한 범죄에 악용되는 소수민족 여성들을 은혜의 복음으로 초대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셨던 때와 같이 원형의 모습을 회복하여 주께서 베푸신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게 하옵소서.
▲ 한신대 신대원 수련회서 성적지향 차별금지 문서 낭독 논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지난 17-20일 진행한 ‘2025년 신학대학원 신앙수련회’에서 ‘성적지향, 성 정체성’ 차별금지를 적시한 문서를 낭독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기독일보가 23일 보도했다. 수련회 주최 측은 작년 기장 제108회 총회에서 통과된 제7문서를 참고해 작성했다고 밝혔으나, 제108회 총회는 해당 용어들을 삭제하고 통과시키기로 결의한 바 있다. 동성애·동성혼반대대책위원회(동반위)는 수련회 주최 측이 이를 무시하고 해당 문서를 작성했다며 “거짓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수련회에서는 신대원 부학생회장이 강단에서 ‘평등문화약속문’을 신대원생들과 함께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반위는 강의 도중 향린교회 담임목사는 탄핵정국에서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를 위한 방을 향린교회 내에 마련했다며 성소수자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을 전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기장이 동성애를 옹호하는 단체로 전락할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수련회를 기획한 자는 기장 헌법에 어긋난 행태를 진행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과 사과를 요구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4:7-8)
하나님, 성 차별금지를 적시한 문서를 낭독하고, 동성애 활동을 지지하는 강의를 하는 등 성경에 반하는 일이 신학대학원 신앙수련회에서 일어났다는 소식에 탄식하며 나아갑니다. 주여,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이 수련회가 오히려 학생들의 신앙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불러주신 주님을 더욱 주목하게 하옵소서. 더불어 한국교회를 주께 의탁하오니 하나님 경외함이 살아있는 교회 되게 하시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성도들 되어 이 땅에 복음의 증인으로 맛을 내는 소금과 같이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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